술.....
작성자명 [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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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4.21
비록 무화과 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의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하나님의 진노 가운데 그 분의 사랑을 봅니다.
그리고 내 인생이...항상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며....그로 인해 기뻐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지난 주 목장에서...정말 힘든 지체가 왔습니다.
숨이 목까지 차서...이야기만 들어도 눈물이 나고 길이 없어 보였습니다.
사방이 막힌 그런 환경을 만드신 하나님을....도리어..찬양해야 한다니...
예전에는 이해할 수 없었지만....조금씩 알 것 같습니다.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를.....영원한 심판으로 부터 구원해 주시기 위해서..허락하신 환경임을 깨닫습니다.
나도…주님의 그런 사랑으로 여기까지 왔음을 고백합니다.
삶의 목적을 일어…술에 의지해서 살던 나는 술을 끊어 낼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난 술을 통해 사회 생활을 유지하고 직장 동료와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항상..술을 마시자는….지체들이 깔려 있었고 술자리에서 나는 새로운 나였습니다.
우울하지도 않았고 분위기 메이커였으며 늘 즐거웠습니다.
술로 실수를 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들 공동체에 왔을 때도 나의 음주 형태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거의 매주 ..술을 마셨고.. 어떤 때에는 매일 마시기도 했습니다.
술을 끊었으면 좋겠다는 지체의 말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사방이 막힌 환경 속에 유일한 숨통이 그것이라고 생각했고
내가 사람과 관계를 할 수 있는 유일한 도구였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내가 술을 마시고
실수를 했습니다…..그리고 그 실수는 계속 되기 시작했습니다.
난 취해서 폭언을 하고 폭행까지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취중에…남자와 잠자리를 할 뻔하기도 했습니다.
나의 상황은 최악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나는 나의 형편없음을 보게 되고
더 이상 어떤 길도 없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나는 우리들 공동체로 다시 돌아 왔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변하지 않았고 술을 가까이 했습니다.
가슴 깊은 곳에는 정죄감으로 괴로워하면서도 나는 점점 타락해갔습니다.
근원인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방황만 하던 내게 주님은….
연약하고 두려워서 오픈도 하지 못하던 나에게
현장에서 간음하다 잡힌 여인의 사건을 허락하셔서
제 오픈을 도와 주셨습니다.
그렇게 죄를 오픈하고 나니 모든 것이 가벼워졌고 내 인생의 가장 큰 문제인 술 중독으로부터도 해방될 수 있었습니다.
너무 연약하고 외로움을 견딜 수 없어 의지하던 술을 끊어내고
이제는 내가 버틸 수 있는 유일한 힘의 근원이 주님임을 고백합니다.
지난 내 삶을 통해서 주님은 100% 옳으심을 인정합니다
나의 구원을 긍휼함으로 바라보시던 주님이 주신 사건과 환경으로 나를 돌이키셨듯
이제는 내가 영혼 구원의 애통함을 가지고 심판 받을 수 밖에 없는 소돔 고모라를 바라보며
애통함을 가지고………기도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직도 구원 받지 못한 내 옆에 가족과 지체들을 위해서 눈물로 기도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