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바벨론을 멸망시키는 자는 누구이며, 키질 하듯 그 바벨론을 심판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시온에서 선포할 하나님의 공의는 무엇입니까
나를 취하게 하는 금잔은 무엇입니까?
Microsoft에서 승승장구를 하면서도 늘 두려움에 휩싸여 있던 저는 VMware라는 글로벌 기업으로 직장을 옮겼습니다. 겉으로는 고객에게 부담을 주는 영업에서 가치를 제공하는 영업을 하고 싶다는 것이 명분이었으나, 실재로는 VMware가 더 빠르게 성장하여 더 큰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있고, VMware에서는 2인자 그룹임으로 더 큰 직위를 가질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VMware로 옮겨서 제가 처음으로 한 것은 이전 직원들과 파트너들의 영업 방식과 업무 방식에 대한 비판과 재 구축이었습니다. 겉으로는 아주 겸손하게 정책을 실행하였으나, 내심은 그들을 모두 몰아낼 수도 있다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러나 기존 직원들과 파트너들을 포용하지 못한 저였기에 세웠던 모든 계획들은 무너져갔고, 결국 1년 겨우 반짝하였던 실적은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면서 한국지사의 위상이 한 단계 떨어지고 싱가폴 오피스 사람들의 관리를 직접 받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바벨론인 저를 멸망시키고자 하는 자였습니다. 직원들 구조조정, 한국 대표의 해임, 그리고 저에 대한 강한 압력과 견제로 저의 몸과 마음은 큰 스트레스에 무너져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순종하지 않고 더욱 교만해져 저의 힘으로 스스로 이기려 하였습니다. 그리고 종국에는 직위 강등과 연봉 감봉의 제안을 수용하지 않고 회사를 뛰쳐 나왔습니다. 이미 저의 바벨론의 성읍은 모두 불타고 무너져 버린 것 입니다. 그 어려움을 이기려는 마음에 집 주변의 교회를 뛰엄뛰엄 다녔지만 마음의 안식을 찾고자 하는 믿음 하나 없는 의미 없는 몸부림이었을 뿐이니다.
이후 하나님의 말씀을 구하고 순종하여야 하는데, 애굽을 탈출하고 하나님께 불순종하며, 우상을 숭배하며, 음행의 큰 죄를 지었던(출애굽기) 이스라엘의 조상이 바로 저였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신장암이란 더 큰 벌을 주시어 갈대야 사람의 땅에서 죽임을 당하여 엎드려지고 관통상을 당하여 거리로 내버려졌습니다. (렘 51:4)
그럼에도 하나님은 저에게 이스라엘과 유다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거역하므로 죄과가 땅에 가득하나 저의 만군의 하나님에게 버림 받은 홀아비는 아니라고 하십니다.amprsquo(렘51:6)
큰 환란 속에 저는 구원을 받았고, 주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지난 1년간 여전히 완약하고 교만한 제 옆에서 저의 상처를 치유하여 주셨습니다. 제가 어린 양의 옆에 선자가 아니라 주 그리스도께서 저와 함께 하여 주셨습니다. 1년이란 짧은 기간에 도저히 기대할 수 없을만큼의 회복이 되었고,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믿음의 신실의 행위들, 매일 큐티하기, 일기쓰기, 운동하기의 은사를 주셨습니다. 죄 많고 교만한 바벨론인 저를 믿음의 자손으로 입양하셔서 다시 살려주시니 이 은혜 감사 드립니다.
적용하기>
제가 계획하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하시는 일을 사명으로 받들겠습니다.
지금 하는 일 모든 일을 신실하게 행하겠습니다.
돈보다는 사명에 순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