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경제적으로 풍요하지 않고, 부모님과 떨어져 산 저였지만, 부모님과 친척, 그리고 주변 분들로부터 모범생이고 공부 잘하고, 머리 좋다는 이야기에 우쭐해지고 교만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지혜에 비하면 모래 한 알 보다도 작은 인본주의적 지식을 가지고 하나님을 비판하고 배격하였습니다. 제 마음속에는 하나님께서 그렇게 완벽하시면 왜 인간들이 죄를 짓게 하시느냐?amprsquo고 원망하였습니다.
돈, 지위, 가족 중독의 우상에 빠진 저는 직장에서 승승장구하고, 필요에 따라 직장을 옮겨 더 높은 지위와 대우를 받으면서 그 교만은 끝이 없었습니다. 심지어 그 교만을 저의 의로움 인양 자랑하였습니다.
자비로우신 하나님은 그 교만한 저에게 스스로 낮추라고 수차례 경고를 주셨지만, 저는 언제나 시늉만 낼 뿐 교만을 접지는 않았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저를 치심으로 저의 죄를 벌함 심으로 제가 회개하고 스스로 교만을 접기를 명하십니다.
신장암으로 인한 그릇의 깨어짐, 불타는 성읍, 그리고 제가 신장투석이란 바벨론 포로 생활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가족들도 저의 완악함과 교만함 때문에 상처받고 저의 영향을 받아 아내와의 차가운 관계는 회복되지 않고 있습니다.
은혜로우신 하나님은 체 1년도 되지 않아 도저히 회복 될 수 없는 저의 건강을 회복시켜 주시고 영적으로도 저와 함께 하여 주십니다. 그리고 포로 생활 중에도 믿음을 가지고 인내하라 하십니다. 마지막 날에 주께서 저를 구원 하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저의 수고와 인내가 믿음에 부정적인 가족들을 그 포로생활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때가 설사 빠른 시간에 오지 않더라도 저를 낮추고 하루 하루 말씀에 충실하며 그 때가 오기를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