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기야는 왕임에도 불구하고
의지하던 애굽과 포로가 될 바벨론의 눈치뿐만아니라
왕의 오른 팔격인 고관들의 눈치까지 살피느라
바쁘고 쉼도 없어 보입니다...
하나님께 직접 기도도 하지 못하고
여호와의 말씀이 임한 예레미야 선지자를
공개적으로 만나지도 못하고(겁쟁이왕 시드기야)
하나님이 믿어지지 않으니
모든 것이 두려워 뭔가를 계속 찾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시드기야왕도 일이 진행되는 것을 보면서
현실을 받아들이는 듯 보입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를
왕궁으로 불러들여 비밀히 물어 가로되,
시드기야 왈 '여호와께로 받은 말씀이 있느냐?'
선지자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 그대로 한결같이
예레미야 왈
'왕이 바벨론의 왕의 손에 넘겨지리이다'...
성경속 두 분의 대화와 상황을 머릿속에 그리며
마치 드라마의 클라이막스를 찍고 결말이 보이는 듯
말씀을 묵상하는 동안 '유쾌,상쾌,통쾌'
우리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가심을 보았다...^^
마지막으로 반전같은
하나님의 사람 예레미야는 담대하게
(1) 왕과 왕의 신하와 이 백성에게
무슨 죄를 범하였기에 나를 옥에 가두었나이까?
(2) 거짓 화평을 예언하던 왕의 선지자들이
어디있는지요?
믿음 없고 어리석은 왕이지만,
누가 뭐래도 왕은 왕이기에(하나님은 전지 전능하심)
감옥에 갇힐 겸손한 환경의 예레미야 선지자는
아직 말씀을 전할 사명이 남아 있음을 알기에
자기 생명도 귀히 여겨 '죽을까 두렵나이다' 하며
왕이기에, 그렇게 할 수도 있는 지위에 탄원하며
예레미야의 본인의 신변 보호 요청을 합니다...
그리하여 서기관 요나단의 뚜껑 씌운 웅덩이가 아닌
감옥 뜰에서 왕이 명한 '성중에 떡이 떨어질때까지
매일의 떡 한개씩을 제공받으며...
감옥 뜰에 머무는 장면까지...(오늘의 큐티 끝)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렘33:3)
※한 달정도 교회안의 사람들과의 어려움속에서
나는 하나님께 부르짖었고
설교와 큐티와 말씀을 통해
'네 마음으로 상대방들의그런 면이 보였다면
네 모습도 한 번 들여다 볼까?
그들이 한 말에니가 반응하는 마음도
#039옳고 그름#039이야...'라고
그들이 나보다 가진 자여서(나이,부,외모,학벌,명예)
언제나 '나는 너보다 옳도다'에서 내려오지 못함을...
그동안 매인 모든 것을 시원스레 표면화하고 나서도
여전히 기뻐하고 즐거움이 없는 나에게
오늘 큐티 말씀으로
' 그래 이제 좀 쉬자...'힘든 중에도
'내 뜻을 알려달라며나만을 붙들고 의지하며
나를 절대 부인하지 않는'
네 똥 고집을 잘 봤어...라고^^
이번 사건에서 나 또한 당근과 채찍을 맞아가며
내 안의 666과 같은 나도 속고 남도 속는
교묘함과 가증함과 악함과 죄성을 보았습니다...
교회 안에 있으면서도
우리들이 자꾸만 놓치는 새로운 계명
'내가 너희를 사랑함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
우리들이 여전히 롤러 코스터를 타는 중에도
우리안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심을 믿습니다...
결국에는
'하나님은 사랑 그 자체'
모든 사람이 구원에 이르시기를 바라시기에
성자 예수님까지 사람의 형상으로 보내주시고
천번의 죽음과 같은 고통의십자가에 죽으시기까지
말씀대로 삼일 만에 부활하셨고
모든 싸움에서 이미 승리하셨으며
우리의 죄를 대속하셨다는 그 말씀의 권능이
아직도 우리 안에 살아 있지 못함을 보았습니다...
김해영 선교사님의 수요 설교 내용중에서
정교한 솜씨를 가진 보석 셋팅자가
다이아몬드를 쉐이핑과 컷팅으로
최고의 광채와 단단함으로 가공해가시듯
하나님의 셋팅으로 하나님의 사람들을
잔가지까지도 가지 치기하고(CUTTING)
원래 지으신 모양대로 채우고 붙이고(SHAPING)
오늘도 변함없이 우리를 바라보고 계시며
더 가까이 다가오라고
우리에게 사건과 사람을 붙여주신 고난 중에도
부르짖는 그 한사람들을 찾고 계심을 느낍니다...
※내게 넘 무자비하게 들린 '안면 방해입니다'
(차가운 혈기)
차고 무정한 그 말이 나의 뒷통수를 탁 때릴때
아, 이분도 페르소나뒤에 아픔이 아직 있구나...
※페르소나(가면을 쓴 인격)
※안면 방해
(남이 잠잘때 요란스럽게 굴어서 잠을 자지못하게 함)
그들에게 사랑이 없음을
혹시나 그들이 보기에 내가 그르다면
일곱번씩 일흔번이라고 용서하라고 하셨는데
지혜로운 그 한마디, 사랑의 말 그 한마디를 못하는
7분의5가 이 한마디씩만 해줬어도
'그랬구나...너 참 힘들었구나...'(체휼, 공감)
※십자가는 지혜이고 지혜는 타이밍...
(적용을 못한 내 탓)
목사님의 매일의 보석 상자글과 365다리어리 글을
나의 애정을 담아 단톡에 올렸는데...
'안면 방해입니다.' (밤 10시 좀 넘은 시간에)
제가 배려가 없고 무례하고 부족한 것 맞습니다...
(흑흑흑)
그리고 '그래 결심이야' 이제 애정은 그만...
그 동안 힘겹게 유지하던 단톡을 빠져나왔습니다...
스스로 꼬리를 잘라내고 살기 위하여...
(읽씹과 소외감)
그 애정하던 자리에 미움도 원망도 억울함도 없이
그저 하나님, 우리를 기억하여주옵소서...
우리들을 사랑의 띠로 하나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아멘♡
※또 두번의 전력이 있습니다...
주일 9시 예배 시간에 단톡에 올린...
(나는 2부 예배 참석)
그때도 '예배중 입니다'...
(이모티콘 없는 톡은 저 혼난거죠?)
균형잡힌 삶으로
장성한 분량까지 충만해지길 바라시는
하나님의 얼굴을 가리지는 않는지 때론 두렵지만,
지금도 여전히 내 안에 '상한 감정'과 '내 힘빼기'
부분에 대한 회복과 치유를 경험하고 있기에
늘 당당하게 우리들 교회의 교인이라고 말했는데
일하는 곳에 주보도 놓았는데
이제는 말하지 말아야하나? 좀 주눅이 들면서
열정과 배려와 담대함에 대해서
'THINK'하게 됩니다...
나는 이제 그들도 나처럼 아프구나...(용납)
'하나님께서 보수 공사중입니다'라는 팻말이 보였고
안한게 아니라 못하는 거구나(역지 사지의 마음)
내가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녔구나(내 의와 노력)
나를 찔러대던 그들의 모습이 바로 내 모습입니다...
억울하고 원통하다며
저들을 정죄하고 판단하고 차별하던
우리들 안의 666을 보게 된 날입니다...
이제부터 777되신 예수님만을
내 안에 담고싶습니다...
1.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2.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3.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4.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5.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6.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7.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8. 사랑은 언제까지나 떨어지지 아니하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9. 우리는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니
10.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폐하리라
11.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12. 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13.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고전 13: 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