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목장을 다녀오며....
작성자명 [김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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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4.13
저번주 수요일 저희 아들 한재가 집을 나갔다가 전혀 연락도 되지않은 상태에서
다음날 피씨방에서 열시쯤 데리고 들어왔습니다.
특별히 부모랑 충돌없이 친구들이랑 놀러나갔다가 생긴일이라
이번에는 정말로 경찰에 실종신고도 하고 소방서에 위치추적도 했었습니다.
아들의 수고로 금요일 여자목장에서 시작기도문을 작성하며 제결혼의 목적이 이혼이고
환경에 적응이 어려워 돌출행동을 하는 제죄를 낱낱이보고
눈물로 회개기도를 할 수 있었습니다.
토요일로 잡혀있던 남편의 골프약속이 이 일로 취소되었고 (사실 이런일이 기적예요)
이일로 혼자 가야할 부부목장엘 남편과 함께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저는 한텀 여자목장을 참석했었고 이번에 처음 부부목장에 참석하게된
남편은 지금껏 자신을 전혀 오픈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사회생활의 경험도 없고 그동안 수없이 회개했던 이것도 되고 저것도 되고의 가치관이
되지않아 2년간 아들을 수고시킨 에미였는데 이제 제 남편이 또 저 때문에 수고합니다.
요한복음 20: 14
이말을 하고 뒤로 돌이켜 예수의 서신 것을 보나 예수신줄 알지 못하더라..
서있는 예수를 알아보지 못하는 마리아처럼 저도 남편을 아니 제자신을 몰랐습니다.
저는 이번부부목장에 참석하는 남편에게 이번이 당신이 변할 수 있는 마지막기회라 하며..
그리고 내가주는 마지막 기회라고 하며 남편을 협박했습니다.
그리고는 어떻게 저리도 자기죄가 안보일까! 왜이리도 나눔이 안될까! 하며
안타까와 하고 내얘기 아들얘기 남동생얘기 하던 남편을 그래 이제 할얘기 세번에 다했지 하며
이제 본인얘기안할 수 없을껄 하고 기다렸더니 이번엔 아들이 가출을 했다가 돌아왔는데 뜬금없이 직장얘기를 해서 남편이 오픈한다던 1프로의 죄오픈도 듣지못하고 목장이 웃음바다가 #46124;습니다.
목장끝나고 차안에서 여보 하나님과의 장막이 그렇게도 없어? 라고 물으니 나름 설명합니다...
그냥 나의 음란함이 장막이라하지... 17년간의 나의 어렴풋한 짐작으로 말을하니 남편이
어떻게 허구헌날 룸싸롱다녔다고 말해... 합니다
사실 6개월간 남편의 목장인도를 위해 당신은 우리들교회에서 간증대도 못설거야. 애만 안데려 오면 다행이지뭐...당신의 간증은 넘 약해... 하며 나의 준비됨을 보였었는데 ...그동안 아들을 보며 왜 남들한테 나눔이 안될까? 나에겐 그래도 많이 얘기하는 편인데....했었는데 이제 남편이 그러니 남들 의식하고 살아온 제죄가 또보입니다..겨우 40년 살았는데 왜이리 죄가많은지..
이런생각하고 있는데 남편이 재수할때 사귀었던 여자친구를 회사입사하고 서울서 연수받다가
다시만나 아이를 임신시킨 모양인데 수술까지하고 나중에 얘기만 들었다며 어쩜 미국서 자라고 있을지 모른다고... 이야기합니다.
이런 이야기를 들어도 태연하고 평안하니 아무래도 제가 너무 교만한가봅니다...
어떤이야기를 들어도 좋으니 부부목장에 가주는 남편이 사랑스러우니요...그리고 목사님 말씀전하고 목장가서 좋고 요즘 회사서 인사이동 있지만 평온하다고 남동생과 식사하며 이야기하는 남편이 마냥 사랑스럽고 또 멋있어보이니까요...
요한복음 20: 22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주일에 예배중 저는 남편손을잡았고 제손을 잡은 남편은 일어서 목사님 안수를 함께받았습니다.
이제 남편과 한성령으로 함께하길...주를 섬기며 말씀으로 하나되길 기도합니다.
고등부들어서 교회에 나오지 않는 울아들 한재...
방문앞에 들곰 겨울잠 자는중 , 깨우지마셈, 교회안감...이라고 써서 붙여놓은 아들이지만
하나님 귀하신선물이고 우리부부의 이삭임을 약속받고 우리부부 늘 1부예배드립니다..
이렇게 그시간 귀하게 여기며 우리 이삭 기다리겠습니다...
요번아들일로 윤희선목자님 글구 목장식구들...양광모 부부목장, 목자님, 권찰님, 목장식구들...
중보기도 함께있어 든든하고 따뜻했습니다..사랑합니다 모두
그리고 무엇보다 일프로씩 오픈한다던 한재아빠!!!!
목장식구들, 교회식구들 모두가 하나고 한공동체예요 그죠?
일프로씩 오픈하고 가다간 저 검은머리 파뿌리되요..ㅎㅎ
많이 사랑합니다..한재아빠 글구
감사의 선물 울한재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