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이루었다하심...
작성자명 [양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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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4.10
요19:28-30
어떤 사람은 고난주간에는 한끼씩 금식을하고 전화하는것도
자제하는 경건한 주간을 보낸다고하는것을 들었습니다.
어제는 수업끝나고 모임을갖는다고하는데 너무 늦기도 했지만
가면 술마시고하는것이 싫어서 안가기로했더니 주위친구들이
집에가서 공부하려고그러냐고 비아냥거리는것이었습니다.기분이
별로 좋지않고 폭넓은 인간관계를 가지려고 시작한 일인데 이렇게
자꾸 빠지게 되니 왠지 모를 허전함이 밀려왔습니다. 술을 안먹더라도
갔어야 하나?라는 생각도 들고 암튼 기분이 우울해지면서 생각을 바꿔
서 새롭게 하려고 시작한건데 또 전의 나로 돌아가는것같아서 싫었습니다
그래도 스스로를 달래며 회개하였습니다. 교회친구들과 친하게 지내면
이런 고민 안해도 될것을 괜시리 일을 만들어 사서 고생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런 기분을 안고 집에와서 컴퓨터를 키고 검색을 하는데
몇일전 출석시험본 성적결과가 나와있엇습니다..열심히 했기때문에
만점 받았을꺼라고 생각했는데 만점받았더군요...괜시리 우울하던
기분은 사라졌습니다.술마시고 놀지 않아도 내가 정말 해야할 일을
했으니까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어떤 주체성도 없이 잠시나마
세상에서 갈등한 제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예수믿는 사람으로 다른
모습으로 비춰지도록 더 열심히 주님을 전했어야 하는데 그냥 인간적인
모습만을 보였기에 그들이 자기들과 놀지않는것을 비아냥거린것이겠지요
이제 막 예수님을 믿기 시작한 어떤 분이 고난주간에는 자기몸을 막 학대
하고 정신적으로 괴롭히는게 고난주간이냐고 묻더군요...
우리가 우리의 몸과 정신을 학대한다고 한들 주님의 고통을 따라갈수 있을까요?
다시한번 주님의 고난과 다이루었다하심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