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의 시간을 회개합니다
작성자명 [박종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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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4.03
2009-04-03(금) 요한복음 17:9-19 ‘유다의 시간을 회개합니다’
‘인생의 목적은 거룩’이라는 말씀을 들은 지도
햇수로 벌써 7 년째입니다.
그 전까지, 인생의 목적은 당연히 행복이었고
지금도 세상은 ‘행복하라’고 줄기차게 외치고 있습니다.
‘행복하소서’ 한 마디를 TV에 들고 나와
대중적 스타의 자리에까지 오른 여교수도 있었습니다.
행복하기 위해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돈을 버는 것이라고
서로 연합하고 사랑해야 하는 이유도 행복하기 위함이라고...
그러나 예수님은 죽음의 문턱에서
행복이 아닌 거룩을 외치시며
제자들의 거룩한 삶을 아버지께 중보하고 계십니다.
제자들의 거룩을 위해 당신이 십자가를 지시는 거라고
진리이신 아버지 말씀을 완성하기 위해 십자가에 달리시는 거라고...
아버지의 말씀이 진리임을 삶으로 보여주시더니
이제 죽음으로 증거하시며
진리이신 아버지 말씀 안에서 저들을 거룩하게 해달라고
이 땅의 당신 백성들을 거룩하게 해달라고...
19.또 저희를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17.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거룩의 의미와
거룩하게 사는 삶의 구체적인 모습을 본문에서 찾아봅니다.
아버지의 소유임을 인정하는 것(9.... 저희는 아버지의 것이로소이다)
아버지께 영광 드리는 삶(10.... 저희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았나이다)
말씀으로 하나 되는 것(11....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성령의 법을 따라 선한 길을 가는 것(12.... 그 중에 하나도 멸망치 않고...)
아버지 안에서 충만한 기쁨을 누리는 삶(13.... 내 기쁨을 저희 안에 충만히 가지게...)
세상과 구별되는 삶(14....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을 인함이니이다)
성령의 지혜로 악한 길을 구별하는 것(15.... 오직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예수님을 닮는 것(16....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삽나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악한 영도 이 땅에 허락하사
당신의 백성이 성별되기를 원하십니다.
자유의지를 주심은
당신이 원하시는 거룩을
성별된 백성에게만 허락하시기 위함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성별되지 못하여
거룩한 삶을 살지 못하고
멸망의 자식으로 성경에 오른 인물, 유다를 묵상합니다.
어제 하루도 유다의 마음으로
거룩을 멀리하며 살았던 시간들이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사소한 일에, 치밀어 오르는 분을 참지 못하여
아내에게 입을 닫음으로 거룩을 외면했던
유다의 시간을 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