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있을 때
작성자명 [이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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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4.01
홀로 있을 때 위험합니다.
아무도 나를 보호해줄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에게서 잊어졌다고 생각하고
두려움이 몰려오기 때문입니다.
홀로 있으면 새로운 만남이 있습니다.
홀로 있을 때 보이지 않던 것이 보입니다.
새소리가 들리고 나무의 웃음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꽃들이 큰 소리로 웃는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무리가운데서 분주하게 살기에
보지 못했던 것들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홀로 있었기에 또 다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보라 너희가 다 각각 제 곳으로 흩어지고
나를 혼자 둘 때가 오나니 벌써 왔도다 (32)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계시다가
홀로 계셔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많은 무리들에게 말씀을 전하시고 병을 고치시고
사람들의 필요를 채우며 사셨습니다.
이제는 그들에게서 떠나서 홀로 계셔야 합니다.
홀로 해하려는 사람들 앞에 서야 합니다.
홀로 악한 자들 앞에서 재판을 받으셔야 합니다.
홀로 십자가를 지고 가셔야 합니다.
홀로 십자가 위로 올라가셔야 합니다.
그러나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느니라 (32)
그러나 예수님은 홀로 있지 않으십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함께 계십니다.
아들의 재판 과정을 묵묵히 보고 계십니다.
아버지께서 아들의 십자가 고통을 보실 수 없어서
빛을 거두어 가셔서 흑암이 되었습니다.
아들 예수는 아버지 하나님과 늘 교제하며 사셨지만,
마지막 순간에 함께 계심을 더욱 깊이 느끼셨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이 죽어 있을 때에도 그 곁에 계시다가
하나님의 때에 아들을 일으켜 살리셨습니다.
제자들도 홀로 있게 될 때가 있습니다.
잠시 후 군병들이 들어 닥치면 황급히 도망하여
뿔뿔이 흩어져 홀로 있게 될 것입니다.
제자들을 잡으려는 사람들로 인해
두려움 가운데 홀로 있게 될 것입니다.
홀로 되었을 때를 위해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홀로 있을 때 두려움의 때가 아니라
새로운 것을 경험하는 시간이 될 것을 말씀하십니다.
홀로 되었을 때 주님이 주시는 평안을 맛볼 수 있습니다.
홀로 되었을 때 주님의 인도하심을 통해
승리를 경험할 수 있는 때가 됩니다. (33)
홀로 있을 때 무엇을 바라보느냐가 중요합니다.
아무도 없음만을 바라보면 두려움에 사로잡힙니다.
새로운 만남을 위한 준비라고 생각하면
예상치 못했던 많은 것들을 만납니다.
특히 늘 나와 함께 계시는 성령님을 보게 됩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평안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홀로 있을 때 막연한 두려움에 빠질 것이 아니라,
새로운 것을 보게 하소서.
홀로 있기에 누릴 수 있는 주님을 평안을 맛보게 하소서.
그로인해 인생의 지경을 넓히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