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의 승진에 샘을 냅니다.
작성자명 [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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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3.30
집에서 나오기전 말씀을 묵상하면서
복음은 장차 받을 환란이란 목사님의 말씀이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장차 받을 환란을 미리...말씀해주시고.
환란의 때에...믿음을 잃지 않는 순종으로 십자가를 지고
주님의 길을 따르기를 바라시는..주님의 ...이 말씀을 지키기를 기도하며...
회사에 도착했습니다.
주님이 나를 이 세상에 보내신 것은
임금 노릇하라 보내신 것이 아니며..
세상 부귀 영화를 주시기 위해서 보내신 것이 아니고
그저 주신 사명 잘 감당하고
내 곁에 초라하게 나타나는 예수님을 알아보고 섬기라고 허락 하신 것을 깨닫습니다.
그런데 막상 회사에 도착해서..
메일을 보고 업무를 시작하려 했는데
동생이 메신저로 승진 했다고 자랑을 합니다.
대기업에 다니며....승승장구하는 그녀의 인생을 보면서
갑자기 내가 너무 초라하게 느겨졌습니다.
그래서 승진턱을 쏜다며 이야기 하는데
진심으로 축하가 나오지 않습니다.
우리들교회 버전대로라면 예수 없이 그렇게 풀려가는 동생을 보면서
애통해야 하는데 도리어 샘이 납니다.
이렇게 아둥바둥하며
살아가지만 되는 일이 없어 보이는 나를 보면서 갑자기 초라함이 내 감정을 엄습합니다.
내 인생을 돌아 보면
정말...예수를 몰랐을 시절 얼마나 헛되이 보내며...정착을 하지 못했는지..
예수를 인격적으로 만나 비로소 회사에 정착도 하고 이제 조금씩 풀려 가는 것을 보면서 하는 감사도 잠시.
주님이 제자들과 함께 삶을 나누면서 기적을 보이시고 가르침을 주신 것도 모두
십자가 길을 위해서 임을 말씀으로 깨달아가면서
내 잘못된 삶의 결론으로 엉망이 되어 버린 내 삶을
주님을 만나 바로 잡아 가면서
정말 육적인 풀림도 주시고 표적도 보여 주신 것이 결국 고난 받고 이 세상에서 죽어지실 예수님 조차 믿고
그 길을 따르라는 것인데....
나는 아직도....더 더 주세요 하는 기복이 깔려 있습니다.
아직 이것으로 성이 차지 않으니..
더 많은 육적 복을 달라고 합니다.
세상에서 왕노릇 하고 싶다고 합니다.
아직도 주님의 자리에 맘몬 신을 가져다 놓으려는 악이 있습니다.
지금 나의 나됨은..
사명을 위해서임을 잊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세상 왕이 되려는 탐심을 내려 놓고 십자가의 길을 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 세상에서 누림을 영생과 바꾸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세상에서 잘 풀려...주님과 멀어지는 가족을 향해 애통함을 갖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