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부터 오는 사랑이기에 이토록 강철 같은가?
작성자명 [순정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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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3.27
사십일 금식 기도하신 주님께
시험자로 찾아 와 패배하고 돌아간 사단
바로 그 사단이
이제는 세상의 임금으로 주님께
오고 있음을 제자들에게 알려 주시며
바로 그런 상황속에서 해주신 말씀(요한복음14장30절31절)이
아침 내내 떠나지 않고 나와 함께 해주셨음을 감사드리는 바입니다
덕분에 오늘 아침엔
그렇게 세상의 임금이 주님께
오고 있으나 그는 당신과 관계할 것이 없다고
일부러 강조하듯이 힘주어 말씀해 주시는 주님을 좀더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모두가 죄인이기에
모든 인간들과 끈질긴 숙명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세상 임금으로부터 유일하게 자유스러운 나의 구속자
주님을 말씀 묵상속에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내 가슴을 새롭게 하던지.....
세상 임금이 관계할 수 있는
티끌만한 죄도 존재하지 않을뿐더러
아예 티끌만한 죄성도 존재하지 않으시기에
당연히 그분에게선 사랑과 평화와 기쁨이 끊임없이
유출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아갈수록 내 심장 역시 새로워지는 것이였습니다
그간 나는 얼마나 값싼 은혜를 구하며 살아왔던가?
얼마나 나는 가시적인 현상의 도래만을 추구하며 살았던가?
무형의 이 아름다운 형상
즉 사라지지 않는 이 지속적인
사랑과 평화 기쁨이야말로 가장 값비싼 은혜였음을 깨닫는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무죄한 자만이
지속적으로 누릴 수 있는 그 사랑과 평화 기쁨이였으니......
내 어느 구석
어느 세포 하나 무죄하여
그만한 구석의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소멸시키지 않고 누릴 수 있단말인가?
그런 나에게 무한대의 사랑과 평화와 기쁨의 세계를
안겨주기 위해 세상 임금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금하지 않고
담담히 그를 만날 채비를 서두르시는 주님을 보도록 조명을 비쳐주시는
성령님!
오십평생 주님을 붙잡고 살았다하면서도
주님의 그같은 행보앞에 오래도록 머물러 있지 못했음은
물론이고 제대로 내 시선을 주어 본적도 없었으니 참으로 부끄럽습니다
오늘
다시한번
날 위해
오직 날 사랑한다는
그 우직스러운 사랑때문에
사단과 나의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그 숙명적인 굴레를
단번에 끊게 해주시려고 당신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세상 임금이
자기에게 오고 있는 것을 금하지 않고 오히려 서둘러 그를 만날 채비를
하시는 주님의 행보앞에 새롭게 열리는 영혼의 향기속에 깊은 감사드리는 바입니다
그렇게
날 위해
일거수 일수족을 움직여 주시던
주님께서는
그게 곧 아버지를 사랑하는 것이며
아버지께서 명하신대로 행하는 것이라는 걸
세상에 보여주는 것이라 말씀하셨던 것이였습니다
하여
나도 이젠
너무나 늦은 나이이지만
다시는 되돌려 받을 수 없는 젊음을 다 보내고 난 지금이지만
무죄한 그분안에 거함으로
그분의 일곱번 단련된 정금같은 말씀안에 거함으로
담담히 세상 임금이 오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그가 할 일을 하도록 내벼려둠으로 내가 아버지를
사랑하는 것과 아버지의 명대로 행하는 자가 되기를 바라고 바라는 바입니다
이렇게함으로써
아버지의 영광, 즉 세상이 아버지를 알게 된다면.............그리하렵니다
30 이 후에는 내가 너희와 말을 많이 하지 아니하리니
이 세상의 임금이 오겠음이라 그러나 그는 내게 관계할 것이 없으니
31 오직 내가 아버지를 사랑하는 것과 아버지께서 명하신 대로 행하는 것을
세상이 알게 하려 함이로라 일어나라 여기를 떠나자 하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