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소금과 빛(2018-1-9 마태복음 5:13-20)
■ 성경구절: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13),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14)
■ 질문하기: 왜,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라고 하는가?(5)
■ 묵상하기
●교회는 어떤 악한 사람도 변화시켜야 할 사명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오늘 본문에 예수님께서 이미 말씀을 들은성도에게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한다고 하신다. 우리들교회의 가장 작은 단위가 목장이다. 목장들이 모여서 교회가 구성된다. 매주 목사님이 혼신의 힘을 기울여서 설교를 준비하고 전한다 하더라도 목장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면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목사님이 애통하면서 전하는데 목자는 그 애통함을 느끼지 못하면 효과가 반감이 될 것이다.올해 새로운 목장의 멤버가 구성되었다. 지난해부터 같이 올라온 2명과 새로 4명이 배치되었다. 첫 목장 공지를 했는데 카톡에 반응하는 사람은 새로 올라온 2명이다. 지난해에 같이 예배드렸던 2명은 굳세어라 금순아에 맞게 전혀 반응이 없다. 과거 같으면 이런 사람은 다른 곳에 보냈을 것이다. 성과를 내야 하는 공직의 자리에서 훈련 받은 나는 사람을 잘 만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기에 인사문제에 대해서는 절대 양보가 없었다. 그런데 교회의 소그룹리더를 맡고 나서 나의 생각이 달라졌다. 이런사람을 보내지 않은 이유는, 다른 곳에 적응이 힘들 것 같아서1년 더 같이 가기로 결심한 것이다. 이렇게 하면 하나님이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축복을 주신다고 하니,용기 백배!
●칠흑의 어둠에도 예수믿는 사람 한사람이 있으면 환해진다고 한다. 내가 파트타임으로 돕고 있는 원자력NGO기관에서2018년 새로운 프로젝트를 신청하기 위한 검토회의가 열렸다. 내가 아이디어를 낸 원자력ODA분야를 신청하기로 합의했다. 만일 이 프로젝트가 선정이 되면 한 달에 50만원 정도 수당을 받게 된다. 사실 나는 국제협력 업무에 크게 인연이 없었지만 동경 한국대사관에 배치되어 외교관으로 3년반을 근무하면서 국제협력 업무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특히 개도국을 돕는 ODA에 관심이 많아서 별도로 공부를 해왔다. 일본어를 아는 것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데 도움이 된다. 우리보다 한발 앞서가는 일본의 정책 자료를 쉽게 접근할 수 있고, 거기서 아이디어를 찾아내기때문이다.회의가 끝나고 저녁 식사 장소로 옮겼는데 음주파와 비음주파로 나뉘게 되었고 나는 비음주파 중에서도 사이다만 마시는 사람이 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이때부터 발생한다. 술 좋아하는 내가 음주를 하지 않으니자연히 나의 과거 음주가 화제에 오른다. 과거에는 나의 음주 비사를 나 스스로도 듣기도 싫었는데,이제는 내가 금주를 한 것 자체가 다른 사람에게 하나님을 전하는 도구가 됨을 알게 되어 인내르 하게 된다. 나의 음주 얘기가 등장할 때마다 기회는 이때다 하면서짧은 간증을 한다. 내가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은 나의 힘이 아니고, 나의인내도 아니고, 알지 못하는 힘에 의해 술이 싫어졌다고 했다. 그 알지 못하는 힘이 하나님의 능력인 것 같다고덧붙인다. 내가 세상의 빛은 못되더라도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간증하는 이 일은 계속할 생각이다.
● 내가 생각해도율법은 폐지될 일이 아니다. 외형적인 모습을 다듬는데 율법이 큰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내적인 죄를 담당하는데는 율법이 한계가 있다. 사람에 따라서는 율법만으로 완벽함을 이룰 수 있겠으나 극히 소수에 불과할 것이다 테레사 수녀 정도?성령이 마음에 임해야 내적인 부분까지도, 은밀한 죄까지도 카버할 수 있는 것이다. 예수님이 바리새인과 서기관보다 더 낫지 못하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하신다. 바리새인과 서기관은 율법에 정통한 자들이고, 이를 지키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천국에 들어가려면 외적인 부분을 정결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로 들린다. 외적인 정결을 바탕에 깔고 거기에 내적인 마음으로 의에 이르는 것이 단계인 것 같다.
■ 적용하기: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는 길은 다양하게 있지만 지금 맡은 목장과 간증을 통해 나의 역할에 충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