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헛될까?
작성자명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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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05.31
오늘은 전도서 1장을 묵상을 하였습니다.
<이것은 다윗의 아들이며 예루살렘의 왕인 전도자 솔로몬의 말이다.
“모든 것이 헛되고 무가치하며 의미가 없으니 아무것도 소중한 것이 없구나.”>(1~2)
인생은 때때로 모순되고 예측할 수 없고 불공평해 보입니다.
세대와 역사의 때를 불문하고 의인과 악인은 같은 경험을 하기도 하고 같은 시험을 당하기도 하며 같은 문제들과 씨름하기도 합니다.
그리고는 모두가 무덤에서 마칩니다.
사람들은 점점 나이가 들어가면서 과거를 회상하고 인새이란 한 호흐이요, 쉽게 사라지는 안개일 뿐임을 깨닫습니다.
인생은 너무나 빨리 지나갑니다.
인생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얻으려고 그렇게 애쓴 것이 과연 그럴만한 가치가 있었습니까?
나는 과연 마땅히 할 바를 행하며 살았는가?
눈에 보이는 것들은 유한하기 때문에 결국은 그것을 추구하는 것이 헛된 결론이 날 수 밖에 없습니다.
불변하지 않는 하나님, 말씀, 인간의 영혼을 추구할 때 그것은 가치 있는 일입니다.
이 일들은 영원히 남기 때문에 추구할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사람이 평생 동안 수고하여 얻는 것이 무엇인가? 세대는 왔다가 가지만 세상은 변함이 없구나.
해는 떳다가 져서 그 떳던 곳으로 빨리 되돌아가며>(3~4)
정주영현대회장이 돌아가시기전 대북사업을 하면서 소를 차에 실어다 줄 때 라디오 방송에서 인터뷰하는 것을 들었는데 북한 동포들을 돕고..... 목소리도 떨리고 잘 들리지도 않은 것을 보면서 인새이라는 것이 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로 열심히 인생을 살았던 분이며 우리나라에 좋은 일을 많이 한 분이시지만 어쩔 수 없이 늙고 죽게 마련입니다.
우리의 삶이 안개와 같이 금방 왔다가 사라지는 것이므로 이 곳에 소망을 두거나 집착하려는 마음들을 버리렵니다.
아침에 지혜를 학교 데려다 주고 팔달산을 넘을 대마다 따스한 태양이 비춰질 대마다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오늘 이 아침에 주님이 나에게 비추어주는 은혜로 인하여 나의 삶이 풍성하게 될 것입니다.
<만물의 피곤함을 이루 다 말할 수 없으니 사람이 아무리 많은 것을 보고 들어도 만족함을 모르는 구나>(8)
우리에게 끊임없이 다가오는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입니다.
이러한 것들을 이루기 위하여 많은 것을 얻기 위하여 동분서주하다 보니 인생이 피로함을 느낍니다.
일주일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매주 모이는 5남전도회와 우리 팀 모임, 한달에 두 번 모이는 수기회, 수직연, 한번 모이는 은파선교회 모임 등 각종 모임에서 믿음의 형제, 자매님들과 교제를 나누고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가정에서 자매가 불만을 토할 때면 미안하기도 하여 그 이외의 시간은 줄이며 가정에 충실하고자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곳에 충실하는 것이 가장 근본임을 잊지 않고 집에서는 우리 가족들을 위하여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줄여나가렵니다.
어제는 친한 친구로부터 전화가 와서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가 모든 것이 다 필요 없고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면 건강관리를 잘하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건강조차도 영혼이 강건하지 않으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 후에 내가 지혜와 미치는 것과 어리석음에 대해서 알고자 정신을 쏟았으나 이것도 역시 바람을 잡으려는 것임을 깨달았다.
지혜가 많으면 번민이 많고 지식이 많으면 근심이 많은 법이다.>(17~18)
나의 삶의 좌우명은 단순하게 사는 것입니다.
너무 단순한 것을 추구하다 보니 자매가 힘이 들 때가 종종 있습니다.
집에 오면 대수는 공부하고 나는 독서와 온누리 인터넷 방송을 종종 듣습니다.
이 일을 통하여 많은 지혜와 지식을 얻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주님에 대하여 배우며 알아가는 것은 근심보다는 풍성한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지혜가 부족할 때마다 주님 앞에 구하면 후히 주시는 주님을 만나게 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