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77:1-9
내가 내 마음을 간구하기를
주께서 영원히 버리실까,
다시는 은혜를 베풀지 아니하실까,
그의 인자하심은 영원히 끝났는가,
그의 약속하심에도 영구히 폐하였는가,
하나님이 그가 베푸실 은혜를 잊으셨는가?
노하심으로 그가 베푸실 긍휼을 그치셨는가 하였나이다.
내게 찾아온 나의 환난 날은 무엇입니까?
남편에게 급성 척추 측만증이 발생하고, 딸아이가 피똥을 싸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잘생긴 남편, 멋진 자녀가 내 우상인데,
잘생긴 남편이 진짜 환자가 되어 절름거리며 걷고, 딸아이가 피똥을 싸니
마음이 심히 괴로웠습니다.
누구나 원하지 않는 일을 당하면 마음이 어렵기 마련입니다.
지난주에 공영 방송에서 ampldquo교회 오빠amprdquo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를 보았습니다.
내가 암에 걸려도 저렇게 신앙 고백 할 수 있을까?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교회 오빠amprsquo는 욥 오빠amprsquo 같았습니다.
극한 질병 가운데 하나님을 원망하기보다
처절히 자기 죄를 보며,
다른 사람들에 대한 미움과 원망이 치닫도록 자신을 방치한 것이 죄라하였고,
스스로를괜찮은 교회 오빠amprsquo라 생각하며
자신을 만나고 싶은 자매들이 줄을 섰는데
당시 여자 친구였던 아내에게네가 나를 만난 건 행운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바로 교만한 자기 죄였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수술 후 중환자실에서 살인적인 고통 가운데
말씀을 의지하며 주변에서 고통 받는 환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장면에서
피 흘려 죽으신 예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고,
#039나는 죽고 예수로 살 수 있는 기회가 바로 우리에게 왔다.#039는 말에 가슴이 먹먹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순교이며,
이것만큼 강력한 전도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18년 새해가 밝아옵니다.
비록저의 고난은#039욥 오빠#039, #039관희 오빠#039처럼 큰 고난은 아니지만
저에게 절대치로 주신 크고 작은 고난 가운데
욥 오빠amprsquo, 관희 오빠amprsquo처럼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자기 죄를 보며,
하나님께서 주신은혜를 돌아보며
부족하나마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제가 되길 소망합니다♡
적용으로 올 해도 저는승진을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직장에서 공동체 중심적이지 못했던 저의 죄를 보며,
하나님께서 직장을 통해 제게 주셨던 은혜를계수하며,
직장에서 상사들에게 쓴 뿌리를 갖지 않고,
자족하고 감사하며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크리스천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