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향내를 ....
작성자명 [안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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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3.20
요한12장44~50
나를 보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보는 것이니라
어제는 우리집에서 구역예배를 드렸읍니다
예배는 무겁게 식사는 간단하게 하자는 처음 약속대로 밥과 간장게장으로 (저의 간장게장 솜씨가 인정을 받고 있거든요)
하려고 했는데 전날의 남편의 우울함이 내게 전염이 되어 일이 손에 잡히지가 않더군요
옆의 식당에서 비빔밥을 주문해서 게장이랑 드렸읍니다
모두 맛있게 드시면서 남편들 흉이랑 속상한 이야기를 많이 했음니다
이야기가 진전되다보니 결론은 나의 죄를 보게 되는 것으로 끝이 났읍니다
우리의 이런일들이 믿음이 있다는 사람들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세상 사람들이라면 아마도 서로 잘났다고 하다가 싸움으로 끝이 날수도 있을텐데...
서로 위로 하며 칭찬하며 나랑 똑같애 똑같애 를 연발했읍니다
이 작은 모습에서도 우리는 하나님을 보게 하는 자들이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보내신 이를 보는것으로 끝날것이 아니라 나로 인해 그 분을 보게 하여야 하는 것도
내가 해야할 사명이라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또 세상으로 나가면 무의식 중에 또 세상사람이 됩니다
나의 믿음이 연약하여 죽밖에 소화를 못시키고 조금만 거친 음식을 들어오면 금방
소화불량으로 허덕입니다
구원자로 오신 예수님을 통해 믿음의 발판을 단단히 하고 마지막 날에 심판 당한 사람들을 위해서 하나님을 온전하게 보여주며 그들을 구원의 방주로 이끌어야 하겠지요
하나님 오늘도 저의 모습이 하나님께 90%의 부족함이 있더라도 하나님께 드리는 마음을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아직은 유치원수준의 행함을 다 하지 못하는 딸입니다
저의 삶이 말씀가운데 있게 하시고 말씀이 저의 길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저의 주변에 모든 분들 평안을 기도하며 제 모습에서 하나님의 향내를 품어
내는 날이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