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과 선주의 말을 더 믿었다.
작성자명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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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05.29
오늘은 사도행전 27장을 묵상하였습니다.
<바울은 사람들에게 “여러분, 내 생각에는 이번 항해로 하물과 배가 큰 피해를 입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생명까지도 위험할 것 같습니다.” 하고 경고하였으나 근위대 대장은 바울의 말보다 선장과 선주의 말을 더 믿었다.
또 항구에서 겨울을 나기가 적당하지 않아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드니 뵈닉스에 가서 겨울을 지내자고 하였다.>(10~12)
<그러므로 이제 여러분은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이것은 여러분이 살아남기 위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머리카락 하나도 잃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서 바울은 빵을 들고 모든 사람 앞에서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리고 먹기 시작하였다.>(34~36)
항해를 하려고 할 때에 비록 선장이 아니었지만 바울은 항해가 위험할 것이라고 경고를 하였으며 그 일이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어려움에 처하여 낙심하고 있을 때 그들에게 음식을 먹으라고 권하며 감사기도를 드리며 음식을 먹었고 그들을 두려워말라고 안심을 시켰습니다.
사도 바울이 이러한 지혜를 가지게 된 것은 지혜의 근본이신 주님께서 알려주셨기 때문입니다.
주변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있고 이혼 등으로 어려운 가정들이 많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내가 그들에게 해답을 제시해 주어야 합니다.
요즈음에는 과연 그리스도인이나 공동체가 이 사회에서 무슨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어두움이 관영한 이 세상에 그리스도의 빛을 비추임으로 이 세상이 주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곳으로 만들어 나갈 책임이 있습니다.
그러기 위하여서는 복음을 모르는 이들보다 더 열심히 생활을 규모 있게 잘 하여야 될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절망하고 낙심할 것이 아니라 삶의 목표와 비전을 제시해 주는 것이 주님을 따르는 나에게도 필요합니다,
이 일을 위하여 공부하고 기도하며 날마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안심하십시오.
여러분은 한 사람도 생명을 잃지 않고 배만 부서질 것입니다.
어젯밤 나의 하나님, 곧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천사가 내 곁에 서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너는 황제 앞에 서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사람들을 다 너에게 주셨다.’
그러므로 여러분, 용기를 내십시오.
나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말씀하신 것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22~25)
바울은 자신이 로마의 황제 앞에까지 가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것을 사명으로 여겼으며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 말씀대로 이루어지리라고 믿습니다.
말씀을 통하여 나에게 주신 약속들도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믿습니다.
그 약속이 나의 능력과 생각을 훨씬 뛰어 넘는 것이 있지만 주님이 이 약속 이루어 가시리라고 믿으며 나아갑니다.
그 일을 이룰 때까지 선한 목자로서 인도하심과 보호하여 주신다고 약속을 하십니다.
<우리는 암초에 걸릴까 염려되어 배 뒤편에 닻 넷을 내리고 날이 밝기를 기다렸다.
그런데 선원들이 도망치려고 뱃머리에서 닻을 내리려는 체하며 바다에 거룻배를 띄웠다.
그 때 바울이 근위대 대장과 군인들에게 “이 사람들이 배에 남아있지 않으면 여러분은 구조되지 못합
니다.” 하고 말하자>(29~31)
어제는 이천 도자기 축제에 가서 구경을 하고 난 후에 오면서 한국기독교 순교자 기념관에 들렀습니다.
복음을 지키기 위하여 순교한 사람들의 이름과 사진 돌비에 기록한 말씀들을 보면서 숙연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십자가를 회피하면 주님 앞에 어떻게 설까’라는 내용의 주기철 목사님의 시도 있었는데 메모를 하지 못하여 옮기지 못하여 아쉽습니다.
4년 전에 부끄럽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섬기던 교회를 옮겼습니다.
사실 나 자신의 그릇이 적어 불평을 하였던 점을 회개합니다.
나 자신은 쓴 뿌리에서 벗어났지만 형제, 자매님들을 만날 때마다 항상 미안함을 느낍니다.
순교자들은 목숨을 바쳐서까지 신앙과 공동체를 지켰는데 나 자신만을 위하였고 다른 이들을 힘들게 하였던 잘못된 점을 고백합니다.
지난 날의 잘못을 만회하기 위여서도 내가 속한 공동체를 잘 섬기도록 열심을 내렵니다.
주님의 공동체는 사람들이 이끌어 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에는 주님이 인도하시리라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