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무효 청구 소송을...
작성자명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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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05.28
이혼 무효 청구 소송을...<신>19;14~21
제목보고 놀라셨지요...
이 땅의 재판정에 말고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 나라 재판정에 소송장을 제출했습니다.
그 때 그 날 35여일 만에 기도원에서 하산한 날...
졸지에 이혼남이 되었고
졸지에 내 자녀들에게는 결손가정의 자녀라는 불 가운데로 지나게 만들었고
기도원에서 받고 내려온
모든 하나님의 은혜를 다 쏟아 버리고
졸지에 내 마음 속에 가증한 증오와 분노가 그득했던 날...
하루를 노숙하고 며칠을 어느 교회의 차가운 본당 의자에서
철야를 빌미로 밤을 지새우고
다시금 되돌아 기도원에 올라가 눈물, 콧물 섞어 회개하고는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로 [지금까지]
<이레 공부방>의 사역과
<가정 회복>을 중심으로 기도하며 지내왔습니다.
기도하고 회개하며 애통해 하면서 지낼 때
간 곳을 모르느냐,
어디에 사는 줄 모르느냐,
찾아보았느냐, 하는 질문을 참으로 많이 받았었습니다.
듣기 괴로운 질문을 하는 그 때마다 내 마음 속으로 하는 대답은
-찾으려면 왜 못 찾겠습니까?
-처갓집도 알고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도 알고
-주변의 내 친가와 처가 쪽의 일가들이 그렇게 많은데...
그러나 애통해 하며 기도할 때
나의 불순종으로 흩트림을 얻은 가정이니
나의 처절한 청종으로 다시 회복시켜 주실 것을 믿고 기도할 뿐이라는 마음뿐이었습니다..
(시60편을 붙잡고 이렇게 기도했었습니다.)
찾는 것도 중요하고
만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섣부른 판단으로 찾아다니고 만나고 하다가는
아이들에게 준 상처를 더욱 덧나게 할 수도 있다는 영적 판단 때문이었고
또
아내가 나에게 보낸 최후통첩의 메일에 있었던 내용도 큰 작용을 했습니다.
‘자신이나 아이들을 찾아다니면 (접근 금지 명령)인가하는 소장’을 내겠다는...
그리고 지금까지도 풀리지 않는
어떻게 행불자 처리가 그렇게 전광석화처럼 이루어 질 수 있으며
불과 35일이요
그 이전에는 함께 한 집에 동거한 사실이 엄연한데...
복잡한 내부 사정이 있었겠지요....
[그래도 우리들 교회에 오니 본질을 떠난 이런 질문을 안해 주어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수준 있는 교회를 섬기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다 나의 잘못입니다.
내가 얼마나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내가 얼마나 가정에 불충실한 가장이었고
내가 얼마나 아내에 대한 섬김이 부족했으면...
다 나의 죄입니다.
다 나의 가증한 죄 때문이요
다 내가 하나님 앞에서 온전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바울사도는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합니다.
욥기의 기자는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
시편의 기자는“여호와를 기뻐하라 그리하면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시리라”
오직 이 말씀들을 부여잡고 회개하며 기도할 뿐이었습니다.
쉽게 이사를 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사실도 알고 있었고
찾으려면 그다지 어렵지 않을 것을 알았지만
그리고 지금까지 내 주민등록을 말소된 그 상태로 놔두고 지내왔던 것은
바로 하나님 나라 법정에 제출하고 기도했던
[이혼 무효 청구 소송]때문이었습니다.
아내와의 관계복원은 <예수 씨>를 잉태하는 기간이 필요하겠기에
인내의 기다림으로 좀더 수고 할 것입니다.
다만 분명한 승소의 확신이 있는 것은
오늘 토요일과 나와 함께 지내고 주일을 지키기 위해 아들, 딸이
아내의 허락을 받고
바로 오늘 내게로 온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참으로 빠르게 여기까지 왔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모든 일들은 여호와 하나님께만 의지합니다.
나를 치며 회개할 것은
나에게 불이익을 주며 그토록 일을 빠르게 진행시킨 위증의 증인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그들 영혼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 부분까지도 회개했습니다.
더욱 회개할 것입니다.
온전히 <승소>하여 <회복>하는 그 날과 그 이후까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