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에 대한 처방전
작성자명 [김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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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05.28
제목 : 죄에 대한 처방전
성경 : 민19:14~21
죄에 대한 처방전을 본다.
1. 네 이웃의 경계표를 이동하지 말라.
경계표를 옮긴다는 것은 나의 땅을 넓히는 일이다. 그것은 나의 욕심을 채우려고 하는 것이다. 경계표는 넘어가지 말아야 한다. 그 선을 넘으면 죄가 된다. 죄라는 놈은 욕심을 넘어서 온다. 죄의 경계선을 흐리게 하고 조금만 더 나가자고 유혹을 한다. 말씀은 곧 경계표다. 말씀을 넘어서면 죄의 땅을 들어서게 된다. 늘 넘어지는 것은 이 경계표를 넘어서고자하는 욕심이 있기 때문이었다.
2. 지혜로 악을 제하라.
죄을 지는 사람을 벌하기 전에 증인을 세우라고 한다. 2~3 사람의 증인을 세워 공평함을 세우고 있다. 또한 재판장과 제사장을 통해 지혜로서 죄를 분별하라고 한다. 영적인 죄, 사회적인 죄를 판단하는 두 그룹을 통해서 죄가 정해진다.
내 안에도 지혜가 없으면 악을 제할 수가 없다. 어떤 것이 죄인지 구분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번 주에도 3권을 책을 읽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내가 제대로 읽고 있는지 의문점을 갖게한다. 부자들의 개인도서관 미래의 기업 한국의 부자인맥 일의 발견
신앙인은 항상 신앙서적을 봐야한다는 보이지 않는 부담감이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책은 인본주의(?), 잘살아 보세! 라는 것들로 세상에서의 부유함을 강조하기 때문이다. 읽은 책 모두 나에게 도움이 되었다. 이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은 영적인 일과, 세상적인 일들과의 관계성 속에서 살아간다. 죄를 분별할 때에 영적 제사장과 재판관이 필요하듯이... 내가 접하고 있는 일들을 통해서 항상 영적인 면과 세상적인(일반적이 사고) 것의 분별을 요구하고 있다. 악을 제하기 위해서는 양쪽 모두의 예리한 칼이 필요하다. 지혜로서 숨겨진 악을 발견하고 제하는 일이 필요한 것이다.
3. 죄에 대하여 동정하지 말라.
생명은 생명으로,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손은 손으로... 죄에 대하여는 댓가가 있다는 말이다. 죄에 상응하는 댓가를 지불하는 것이 율법이다. 이렇게 죄의 댓가를 1대1로 지불하게 하는 것은 경계를 삼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죄에 대한 댓가지불에는 동정함보다는 단호함이 필요하다. 늘 죄에 넘어지면서도 난 그에 대한 댓가 지불에는 인색했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죄를 반복하면서도 경각심을 갖지 않는다. 죄에 대한 처방은 눈에는 눈으로, 이에는 이로 처럼 단호함을 요구하고 있다.
죄는 늘 나를 괴롭게 한다. 그리고 언제나 경계표를 옮기라고 유혹하고, 둥리뭉실하게 살라고 하며, 댓가지불에 대한 아픔을 희석시키려고 한다. 죄에 대한 처방이 바로될 때에, 약속의 땅에서 기쁨으로 살 수 있다.
오늘도 말씀으로 경계표를 더 높게 쌓고, 악을 제할 지혜를 배우며, 죄에 대한 단호한 마음을 일깨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