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이제는 하던 일을 성취할지니
마음에 원하던 것과같이
완성하되 있는 대로 하라
12. 할 마음만 있으면 있는 대로 받으실 터이요
없는 것은 받지 아니하시리라
13. 이는 다른 사람들은 평안하게 하고
너희는 곤고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요
균등하게 하려 함이니
14. 이제 너희의 넉넉한 것으로
그들의 부족한 것을보충함은
후에그들의 넉넉한 것으로
너희의 부족한 것을 보충하여
균등하게 하려 함이라
15. 기록된 것 같이 많이 거둔 자도 남지 아니하였고
적게 거둔 자도 모자라지 아니하였느니라
(고후 8:11-15)
예수님을 향하여서는
아는 것보다 행함이 부족하고
나를 향하여는
아직도 버려야 할 것들이 넘치는
되었다 함이 없는 인생을
주님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내 소견 내 주장 내 취향 내 약함 내 자존심을
혼자서는 내려 놓은 것 같으나
내 기준에 만족을 주지 못하는관계 앞에만 서면
용수철처럼 튀어올라
상처받고 약함의 자기 방어로
인정보다는 변명이 앞서니
나도 남도 우울해지는이 힘듦에서
주님을 소리없는 아우성으로
부르고 불러봅니다...
주여 이 참담한 우울과 무기력에서
독수리가 낚아 채어 올리듯
건져 내어 주옵소서...
주님..성령님..하나님..
호흡하기도 힘든
지금의 나를 보고 계시지요?
제주도에서 돌아 오던 날
비행기에서 내려 다 본 세상은
모두 소인국의 모형같아 보이고
롯데 타워도 별것 아니게 보였습니다..
하늘에서 모든 것을 내려다 보고 계시는 하나님은
이기고 이기려는 인간들을
악하고 음란한 이 세대를 향하여
얼마나 많이 참고 기다리며
가증스럽고 불쌍타 여기실지요...
내 죄를 보며 회개하며 적용하는
그 한사람이 나 이고 싶어요..
늘 혼자서는 잘 하는 것 같은데
관계앞에서 내 소견에 맞지 않으면
정죄하고 판단하고 차별하는
드러나지 않은 자존적 교만이
이제는 나도 내가 참 피곤합니다...
'주의 기이한 일들'을 아는 자답게
내 자존심이 성도의 자존감으로
거듭나는 은혜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우상 삼은 것들을 모두 내려놓습니다...
주님만이 나의 주인이심을 고백합니다...
이 지옥같은 어두운 맘을
빛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오늘 이 시간 구원하여 주옵소서.....
악한 것을 향하여 넘치는 것과
선한 것을 향하여 부족함을균등케 하여 주시기를...
더 나아가서는 거룩을 목적으로
흠이 없는 자로 입혀주소서...
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엡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