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말을 그 입에 두리니
작성자명 [오명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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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05.26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선지자 하나를 우리를 위하여 일으키시고, 그 입에 하나님의 말을 두시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주신 말을 전하는 입은 복이 있는 자의 입입니다.
때와 장소를 따라 해야 할 말, 하지 말아야 할 말을 구별할 줄 아는 자는 지혜로운 자입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저는 지혜롭지가 못합니다. 내 기분에 하고 싶으면 하고 하기 싫으면 침묵하는 어리석은 자입니다.
내 경험과 상식으로 내 주장을 하지 않고 하나님이 내 입에 두시는 말을 하는 자 되기를 기도합니다. 주신 말씀은 두려움 없이 가감없이 전하며, 하나님이 세우신 선지자가 전하는 말은 온전히 받아 순종하는 자가 되기 원합니다.
교회 공동체에서 특히 가까이 만나는 사이일수록 상처를 더 받기 일쑤입니다.
대부분이 입술에서 나온 말들로 인해 오해하고 상처를 받습니다.
내 입술을 통해 나온 말이 여호와께서 주신 말이라면 어떤 오해를 받거나 미움을 받더라도 전해야겠지만 대부분은 내 생각, 교만, 욕심, 편견에 기인한 것임을 고백합니다.
지혜자들은 남에게 말을 하기 전에 생각(THINK)을 먼저 정리합니다.
남에게 말을 하기 전에 생각이란 단어로 다섯 단계를 거쳐 스스로에게 질문을 한 후
모두 예스라는 답이 나오면 그 때는 목숨걸고(?) 말을 전해도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첫번째부터 막히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남에게 들은 말을 자신의 언어로
수정하여 사실 확인도 안된 상태에서 또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요.
1. T(True) - 내가 전하려는 이 말이 사실인가?
2. H(Help) - 내가 전하려는 이 말이 사실이라도 도움이 되는 말인가?
3. I(Important) - 내가 전하려는 이 말이 사실이며 도움이 될지라도 꼭 해야
할 만큼 중요한 말인가?
4. N(Need) - 내가 전하려는 이 말이 사실이며 도움도 되며 중요할지라도
꼭 필요한 말인가?
5. K(Kind) - 내가 전하려는 이 말이 사실이며 도움도 되며 중요하고 꼭
필요한 말이라도 은혜를 끼치는 말인가?
올해는 남의 말을 하기 전에 이 다섯 단계의 질문을 스스로에게 하는 훈련을
해야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입을 통해 은혜의 말만을 전하며 사는 금년
한 해가 되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