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바뀌지않는 해달별이 떨어지는 우주적 재앙에서
청황색말의 초청을 받아들여 이땅에 음부인 지옥을 살고있는가,
어린양의 진노로 고난으로 바뀌어 사명으로 나아가며
천국을 누리고 있는가?
나는 지금 나의 해달별이 떨어지는 우주적 재앙인 남편과의 사별사건에서도 정신을 못차리고
말씀으로 살아내지못하고 죽을것같은 음부에서 허우적거리며
앞날을 걱정하며 불안해하며 다 내려놓고싶고 일을 할수있는
최소한의 여력도 없으며 아동부모님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상담해주는일도 , 장애아동들의 안되는 기능들을 올려주고싶은 열정도, 치료사 일에대한 자부심도 모두 0프로다.
사람들의 칭찬과 비판에 좌지우지되어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사람은
자존감이 0이라고 하셨는데 지금 내가 딱 그렇다.
자신감만 100프로로 여태껏 달려왔기에 이기고 이길수 없다고 생각하니 딱 죽을것만 같다.
요즘 남편의 심정이 어땠을까 다시금 조금씩 체휼이 되어간다.
책임감이 강했던 사람이 당신 아버지처럼 쓰지않겠다던 폭력을 쓰고
헌병대에서 조사를 받고, 상사진급을 앞둔 상황에서 얼마나 수치스럽고 스스로 얼마나 자책을 하고 못견디게 괴로웠을까?
항상 당신을 원망하며 그래도 살아야지 살았어야지
힘들어도 살아질텐데 너때문에 그새끼 때문에 내인생 망했고, 엿같은 인생 거지같은 인생이 되었다며 분노를 쏟아내던 나였는데
예전 일대일양육을 하며 최고의 용서는 그럴수밖에 없었던 그사람을 이해하며 잊어버리는 것이라고 하셔서 그때 다 이해하고 잊어버린줄 알았었다.
하지만 여전히 남편에 대한 원망과 분노가 내 안에 있으며
되는일이 없거나 일이 꼬이고 다시 우울해지는 남편기일이있는 11월에는 특히 감정조절이 안괴며 땅끝 지하동굴까지 밑바닥까지 감정을 추스를수없는 곳까지 곤두박질 치고만다.
그래도 남편도 나처럼 힘들었겠구나 답이 없었겠구나
돌이킬수없었겠구나 머리가 터질듯 아프고 해결이 안되서
편하고 싶었겠구나 너무 이해가 된다.
한동안은 스스로 간 남편이 지옥에 간거면 어떻하나
나때문인데 그래서 너무 괴로웠는데..
생명의 주권은 내 머릿속 생각에 있지않고 하나님께 있음을 믿고
다 맡겨드리고 나니 조금은 편해졌다.
기도:
머리속이 복잡하고 감정이 한없이 요동칠때 머리속을 정리하여 글로 풀어내니 조금은 시원해짐을 느낍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와 큐티로 내 삶이 고생으로 끝나지않고
고난으로 바뀌어 어린양의 진노로 사명으로 나아가며
이 음부같은 지옥에서 청황색말의 초청을 받아들이지않고
말씀안에서 천국을 누리는 은혜를 주시길 간절히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