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작성자명 [이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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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3.11
돌은 인류 역사와 함께 존재 했습니다.
사방이 흩어져 있는 것들이 돌입니다.
돌은 사람이 살 수 있는 집을 지어 주었습니다.
큰 바위는 적의 공격에서 사람들을 지켜 주었습니다.
하나님의 일에 귀하게 쓰임 받은 것이 돌입니다.
돌로 단을 만들어 하나님께 제사 드린 거룩한 도구입니다.
하나님의 십계명을 두 돌판에 기록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기념하려고 돌들을 쌓았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화가 나면 돌을 듭니다.
돌을 들어 사람을 치면 크게 다칩니다.
여러 사람이 돌을 들어 던지면 사람은 살지 못합니다.
같은 돌인데 사용하기에 따라 다릅니다.
누가 돌을 잡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어떤 마음으로 돌을 잡느냐에 따라 결과가 다릅니다.
유대인들이 다시 돌을 들어 치려 하거늘 (31)
유대인들이 다시 돌을 들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만 보면 돌을 듭니다.
이들은 간음한 여인을 잡아 예수님께 끌고 오면서
돌은 들고 왔습니다. (요 8:5)
간음한 여인을 용서하고 난 다음 예수님과 유대인들이
토론할 때 이들을 돌을 들었습니다. (요 8:59)
나사로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유대로 가시려하자,
제자들이 유대인들이 돌을 들어 치려고 하는데
그곳으로 가시려고 하십니까 라고 말했습니다. (요 11:8)
유대인들은 예수님만 보면 돌을 들어 치려고 했습니다.
돌은 하나님 심판 도구입니다.
범죄한 자중에서도 죄질이 악한 자를 돌로 치게 하셨습니다.
소가 사람을 죽이면 소를 돌로 치게 하셨습니다. (출 21:28)
자식을 몰렉에게 바치는 자를 돌로 칩니다. (레 20:2)
신접하여 박수가 되면 돌로 칩니다. (레 20:27)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면 돌로 칩니다. (레 24:16)
안식일에 일하는 자를 돌로 쳤습니다. (민 15:35)
우상을 섬겨 절하는 자는 돌로 쳤습니다. (신 17:5)
부모의 말을 듣지 않는 완악하고 패역한 자를 돌로 칩니다. (신 21:18)
간음한 자들을 돌로 칩니다. (신 22:24)
돌은 하나님의 엄위한 심판을 집행하는 도구이므로
조심해서 사용하여야 합니다.
돌을 통해 하나님의 공위를 드러냅니다.
그 도구를 함부러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돌이 분노의 도구가 되었습니다.
죄성을 가진 인간이 돌을 들므로
분노를 표출하는 도구로 바뀌었습니다.
악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모세를 향해 돌을 듭니다.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하지 않는다고 돌을 듭니다.
하나님의 도구가 하나님을 대적하는 도구로 바뀌었습니다.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향해 돌을 듭니다.
자신들이 아는 지식과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성자 하나님을 향해 돌을 들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도구를 원래 위치로 돌려놓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공의를 드러내는 도구로,
하나님을 제사하는 도구로,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하는 도구로,
하나님의 역사를 기념하는 도구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주장하는 자세를 내려놓아야 합니다.
내 마음의 분노를 내려놓아야 합니다.
바른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겸손한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그럴 때 하잘것없는 돌은 영광스러운 도구가 됩니다.
나는 돌처럼 하찮은 존재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쓰임 받을 때 소중한 존재가 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모습을 보여주는 도구가 됩니다.
보잘 것 없는 돌이 이처럼 위대한지 몰랐습니다.
보잘 것 없는 나도 귀하게 쓰임받기 원합니다.
오늘 돌이 보석처럼 빛나는 것을 보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