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자로 오신 예수를 알아보지 못하고 돌을 듭니다.
작성자명 [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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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3.11
선한 일을 인하여 우리가 너를 돌로 치려는 것이 아니라 참람함을 인함이니 네가 사람이 되어 자칭 하나님이라 함이로라(요:10:33)
오늘 말씀을 보며 나는 나의 거짓된 감정 참람함에
내 곁에 예수를 알아보지 못하고 돌로 치는 나의 악을 묵상하며 회개하고자 합니다.
나는 사람을 정말 많이 가립니다.
싫은 사람하고는 말도 섞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대인관계가 좋지 못했습니다.
사람들에 대한 칭찬보단 원망이나 험담이 입에서 떠나지 않는 그런 지체였습니다.
내게서 문제를 보기보단
남의 탓을 돌리던 그런 지체였습니다.
그러다....내가 돈을 좇아 옮겼던 회사에서 #51922;겨나는 사건을 통해
우리들교회에 오게 되고
내 문제가 보이고 내 삶이 해석되면서
조금씩 나아지고 3년간 미루던 세례를 받으면서
내 삶의 패턴이 아주 많이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회사로 둥지를 틀어 생활했는데
교만했던 내 행동은 전혀 다른 업무를 하면서
환경이 겸손하게 만들었고, 나를 무척이나 괴롭히는 선임을
만나며 견딜 수 없이 힘들게 하는 훈련을 받게했습니다.
그는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지체였습니다.
회사 내에서 다른 동료들이 아마 내가 그를 버티지 못하고 그만 둘 것이라는 이야기까지 할 정도로
그는 세상적으로 보면 이상한 사람이었습니다.
결국 교회에서 내 기도제목이 되고...내 회사 생활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눈물을 훔쳐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회사 내에서 대인 관계에 많은 문제를 드러낸 그는
마지막 보루로 중국 지사로 발령이 나서 떠남으로
직장에서 대인 관계로 인한 내 고난은 끝이 났습니다.
그런데 며칠전 상무님께서 팀장님에게
중국에 갔던 그 지체가 돌아오면 우리팀에 합류하는것이 어떠냐는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아마도 중국 지사장님의 뜻이었던 것 같습니다.
팀장님도 그 지체를 싫어하는 터라...
안된다고 우리팀이 와해 될 수도 있다 하여 반대했다는데...
아무튼 그가 한국에 올 확률이 많아 졌습니다.
그리고 난 우리팀 과장과 그가 올 것에 대비하는
모의를 했습니다.
앞으로 일..심지어는 자리 배치까지도
그런데 오늘 말씀을 보니...
내가 예수를 향해 돌을 던지려는 지체였음을 깨닫습니다.
나를 힘들게 하는 지체를 불쌍히 여기고 섬기기 보단
참람한 마음에 돌부터 들고 봅니다.
그가 올 것을 생각하니 너무 싫고 그래서 방어하는 내가
악하고 음란한 세상과 다를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이 인자로 오신 예수님이라던 공동체 처방이 이제 조금씩 무엇인지 알것 같습니다.
목자님께서 네 가 그렇게 행동하면 네 옆에는 늘 간신만 남을 것이라는 말씀도 알 것 같습니다.
늘 내 옆에서...칭찬하고 섬기는 지체만 좋아하고
내 십자가는 거부하며....야단도 제대로 못듣고 쓴 처방도 거부한 이 모든 것이
참람한 감정에 속아 예수를 향해 돌을 드는 악임을 깨닫고
이 아침.....주님께 회개 합니다.
인자로 오신 예수님을 알아 보는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주님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