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에서도 증거해야 한다.
작성자명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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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05.25
오늘은 사도행전 23장을 묵상을 하였습니다.
<바울이 의회 의원들을 바라보며 “형제 여러분, 나는 이날까지 하나님 앞에서 철저하게 선한 양심으로 살아왔습니다.” 하고 말하자>(1)
하나님의 피조물인 우리들의 마음속에 양심이라는 거룩한 것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과 사람 앞에 깨끗한 양심으로 살아가야 하는 것이 주님을 믿는 우리들에게 더욱 요구되는 것입니다.
나에게 정욕과 욕심이 내 마음속에 밀려오다가도 말씀이나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통하여 내가 잘못하고 있음을 깨닫고 주님 앞에 회개를 드린 적도 종종 있습니다.
요즈음처럼 인터넷과 정보매체의 발달로 나 자신을 숨기거나 다른 이들이 모르겠지 하는 생각들을 버렸습니다.
직장 내에서 게시판에 뜨기만 하면 5분 이내에 거의 모든 동료들이 입과 입을 통하여 알게 됩니다.
어떤 형제는 나의 묵상하는 시간, 인터넷에 올리는 시간, 어디에서 올리는지, 지장에서 평판 등을 파악하여 비평을 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 사람을 보면서 내가 하는 일들이 깨끗하고 투명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그보다도 주님 앞에 나아오면 부끄러운 점들뿐입니다.
주님에게 고백하면 흰눈처럼 깨끗하게 하여 주시고 힘과 지혜를 주십니다.
어차피 인생은 드러나기 마련이기 때문에 내가 먼저 바르게 살려고 마음을 먹자 대처하는 일이 훨씬 더 잘 이루어짐을 경험하였습니다.
주님은 오늘도 나의 생각과 마음과 말과 행동을 보고 계십니다.
<바울이 이 말을 하자 바리새파와 사두개파 사이에 다툼이 생겨 의회는 둘로 갈라졌다.
사두개파는 부활이나 천사나 영이 없다고 주장하는 반면 바리새파는 그 모든 것을 인정하였다.>(7~8)
각 교단이나 지도자들의 가르침에 따라 십자가와 부활, 말씀, 성령의 역사 등에 대하여 조금씩은 다르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회구원을 위하여 교회가 어느 정도 관영할 것인지 등 많은 의견들이 있습니다.
조금 방심하면 예수님보다는 현세적이고 실제적인 것들이 나의 많은 부분들을 차지하게 됩니다.
어느 교단이나 교파를 떠나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문제에 대하여 분명하게 말해 주고 있는 곳이 주님이 기뻐하는 곳이 될 것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예수님의 탄생, 죽음, 부활, 승천, 성령님의 임함 등을 분명하게 믿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확실할 때 나 역시 영원한 삶을 위하여 살아갈 수 있습니다.
<큰 논쟁이 벌어졌다.
부대장은 바울이 그들에게 찢겨죽을까 염려하여 부하들에게 내려가서 그를 강제로 빼앗아 부대안으로 들어가라고 명령하였다,
그날 밤 주님이 바울 곁에 서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용기를 내어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를 증거한 것처럼 로마에서도 증거해야 한다.”>(10~11)
바울을 죽이려고 음모를 꾸미는 어려운 시대에 성령님의 위로하심이 임하였습니다.
주님을 믿는 나의 모든 문제도 주님이 가장 잘 아시리라고 믿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문제를 주님 앞에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바울에게 로마에서 복음 전하는 소명이 있기에 그 소명을 이루기 위하여서도 잘 도와주실 것입니다.
요즈음 사도 바울의 담대한 신앙을 묵상하면서 나의 모습이 어리석고 연약할지라도 나를 지키시며 인도하시는 선한 목자이신 주님을 묵상하였습니다.
나를 택하시고 자녀 삼으신 아버지의 사랑이 마지막 대 주님 앞에 서는 날까지 풍성하게 부어주실 것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