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이 축복'이란 영적 언어
작성자명 [박동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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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3.09
윌리엄스 레이크는
작은 규모의 소도시 인지라
자동차의 경적소리를
7개월 동안 듣지 못하였습니다.
큰 도로가 아닌
일반 주택가에 난 도로에서는
정지선에 먼저 진입한 차가
우선권을 가지며 차례로 통행합니다.
그리고 우선도로와 교차하는 차는
기존의 우선 차량이
모두 통행한 후
아무런 장애가 없을 때 통행합니다.
저의 직장이
집에서 5Km 정도 떨어져 있지만
차로 5분가량 걸립니다.
복잡한 대형 마트 내에서 조차도
서로의 짐수레 이동을 양보합니다.
오가며 만나는 이들
스쳐지나가는 이들까지도
눈으로 손으로 입으로
하이 라 합니다.
아이들의 학교생활에서도
경쟁의 분위기가 아닌
함께 라는 그러면서도
각자의 몫을 담당하게끔
길러지는 듯합니다.
도대체 이런 환경에서
아이들이 어떻게 하나님을 의지하며
부르짖고 성경 말씀대로 살려고
몸부림을 칠 수 있겠습니까?
아이들이 한국에서는
고난이라 여기지 않았던
신앙생활의 모든 일들
예배드리고 성경 통독하고 큐티 함이
이곳 캐나다에서 겪는
고통이라 볼 수 있습니다.
영어의 바다에
또한 너무나 좋아 보이는
문화적 환경의 바다에
빠져 있는 아이들에게
주님의 음성을 들려주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더구나 고난이 축복 이란
영적 언어를 이해하기 까지
얼마나 오랜 기간이 걸릴지...
직접적으로 대면하여
가르침을 받는 것이 아닌 저희 부부로서도
인터넷을 통한
목사님의 문지기 역할과
다른 목자님들의 적용들을
백분 활용 하는 것에는
저의 믿음의 분량이
그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아쉬움이 많습니다.
더하여 제 아이들에게
찾아오시는 참 목자, 주님을 위하여
문을 열어야 하는 역할들을
얼마나 잘 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제 자신부터 참 목자의 음성을
잘 분별하여 들음으로
아이들을 향하신
주님의 행보에 걸림돌이 아닌
문지기 역할을
잘 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비교적 경쟁의 분위기가 아님으로
악이 덜 드러날 뿐
이곳도 성경에서 이름과 같이
악하고 음란한 죄악이 관영하는 도시임을
주지하고 있어야 하겠습니다.
제 자신이 말씀의 울타리 속에서
갑갑함을 느끼지 아니함으로
아이들에게 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주님
주님의 세밀한 음성까지도
잘 들을 수 있도록
항상 주님을 바라보는
심령의 가난함과
그래서 의에 주리고 목마름으로
쉴 만한 물가와 초장으로 인도하실
주님을 늘 갈급해 하는
제 자신이 되기를
간절함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