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왜, 지는 것에 익숙하지 않는가?
■ 묵상:
본문에 가인이 아벨을 죽인 이유가 아벨이 더 의로웠기 때문이라고 한다.
부모형제 골육친척간에도 이기고 지는 문제가 중요하다.
오늘 아침 처음으로 지게해달라는 기도를 시도해 봤다. 딸의 대학입시에 실패하게 해달라는 기도를 통해 딸의 구원을 바라는 것이 진정 천국을 사는 적용이라는 목사님의 메시지를 적용해 보기로 하고 처음으로 지게해달라는 기도를 해보았으나 기도가 되지않았다.결론은 실패였다. 내가 지는 것도 잘 않되지만 특히 딸들이 다른 사람에게 지게 해 달라는 기도는 전혀 되지 않았다.
교회의 여러 간증을 보면 아버지로 인해 상처받은 아들이 많이 등장한다. 이 부분도 아버지가 아들에게 지기 싫어서 발생한 부분도 있을 것 같다. 묵상을 해보니 미국이나 영국에서 자녀가 대학에 들어가면 독립시키는 것도 아들을 강하게 키우겠다는 선한 목적도 있겠지만, 아들과의 육적 분쟁을 줄이기위한 방편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든다.
다행히 나는 19세에 조기취업을 해서 집을 나왔으므로 아버지와 큰 갈등은 없었지만, 내가 중학을 졸업하고 고교(고등전문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아버지가 육적으로는 약해 보였다. 과거보다 좁은 아파트 공간에 살고있는 지금은 부자간 분쟁거리가 더 많아졌다. 아버지가 조금 밀리는 모습이 보이면 엄마(아내)는 아버지에게 이제 아들에게도 지냐고 은근히 싸움을 부추키기도 한다. 그러나 커가는 아들을 힘으로 이길 방법은 갈수록 줄어드는 것이 현실이다.
나는 평생 져온 인생이다. 수많은 전투에서 이기려고 했으나 패전이더 많다. 그러나 만일 아들이 있었다면 아들에게까지 질 수 있었을까?
오늘새벽 기도를 처음으로 지게해달라는 기도를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그래서 대신에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 불쌍히 여겨달라는 기도로 마쳤다.
■ 적용: 지게해달라는 기도가 실패로 끝났지만 하루한번이상 계속 지게해달라는 기도를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