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12:1-17
하늘에서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과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이기지 못하여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용이 자기가 땅으로 내쫓긴 것을 보고 남자를 낳은 여자를 박해하는지라.
뱀이 물을 강같이 토하여 여자를 떠내려가게 하되 땅이 여자를 도와 그 입을 벌려 용의 입에서 토한 강물을 삼키니
현재 나를 미혹하는 사탄의 유혹은 무엇입니까? 사탄의 계획을 수포로 돌리신 그리스도 안에 있는 나는 어떤 유혹에도 승리할 것을 확신합니까?
최근에 한 저자의 책을 읽었습니다.
저자는 부도, 가난, 따돌림, 문제아 등의 고난 가운데 스스로를 저주했지만
자신보다 능력이 뛰어난 친구가 생계로 학업을 포기하는 것을 보고 자신의 상황에 감사하면서 죽도록 공부하기로 결심합니다.
저자는 골든 벨을 울렸고, 원하는 대학에갔으며, 모두가 부러워하는 외국 계열의 회사에 취직하였습니다.
하지만 젊은 나이에 유방암 직전이라는 판정을 받자 자신이 진정 원하는삶을위해모든 것을 과감히 포기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해외에서 커리어 쌓기, 부모님 효도 여행 보내 드리기, 20대의 모습을 화보에 남기기, 진짜 비즈니스 배우기,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쓰기, 마라톤 뛰기, 육로로 실크로드 여행하기, 가수로 데뷔하기, 중국어와 스페인어 배우기, 뮤지컬 무대에 서기 등 73개의 꿈을 적었고,
이를 실현하는 과정을 책에 담았는데내용이때로는치열하고,때로는 놀라웠으며, 또한재미있었습니다.
저에게 가장 감동적인 장면은
영국에 가서 이력서를 내는 곳마다 거절을 당하고 영국에 간 것을 후회하려는 순간, 힘을 내어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강연하는 자신의 모습을 그리는 장면이었습니다.
이후 저자는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자신의 영어 이력서를 외국 친구들을 통해수십 번 검토 받으며
결국 영국에서도 유망한 기업에 취직하게 되고 능력을 인정받으며 해외에서 커리어 쌓아갑니다.
저에게 가장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외국에 대한 막연한 환상을 깨라는 것이었습니다.
외국에 나가 살더라도 현실의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외국에서 의식주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하니 더 각박하였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디amprsquo가 아니라 왜amprsquo, 무엇amprsquo을, 누구amprsquo와 어떻게amprsquo 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저에게 가장 획기적인 부분은
가난에 대한 것인데 애매하게 가난하면 남들과 비교하며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지만
당장 굶어죽을 정도로 극한 가난에 부딪히면 신세 한탄할 시간조차 사치이고,
살아남기 위해 아이디어를 짜며 자신의 진짜 능력을발휘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 여러가지지혜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믿지 않는 사람도 이렇게 꿈을 이루며 열심히 사는데
꿈도 없이 무기력하게 살던 예전의 제 모습이 버려진 시간 같아서 화가 났고
너도 주님의 자녀답게 꿈을 꾸고 이루고 살며자기 계발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 아니냐고 스스로에게 호통을 치고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이 저자는 기독교인이 아니었습니다.
책의 내용 중에 저자가 인도로 명상 여행을 떠나는 장면이 나옵니다.
명상 중에 주체할 수 없을 만큼 눈물이 나왔다고 합니다.
마음 한구석 오랫동안 꽁꽁 숨겨놓았던 삶의 미움과 두려움과 고통과 죄의식과 분노와 집착이 한 겹 한 겹 벗겨져 공기에 흩어졌고
깃털처럼 가볍고 자유로워졌다고 합니다.
저는 이 내용을 읽고너무 놀랐습니다.
이 과정은 제가 말씀 묵상을 통해 누렸던 은혜와 축복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지 않고도 사람들이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곳에도나름의 평안, 안식, 용서,죄의식에서의 자유함, 기쁨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속에 진짜,영생은 없었습니다.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실 수 있은유일한분,예수님의 피묻은십자가가 없다는 것입니다.
죄의식에서 자유하다고 할지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사죄받지 않는다면
정죄감에서 자유할지언정 그 죄는 그대로 있을 뿐입니다.
그럼에도 저는이 세상 사람들이 너무 잘 먹고 잘 사는 것 같아 크게만 보였고
왠지맞붙으면 질 것 같아 영적으로 한 동안 침체되어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을 통해 사탄의 실체에 말씀해 주셨습니다.
사탄은 하늘에서 미가엘 천사들과의 싸움에서 패배하여 땅으로 쫓겨난 존재에 불과하다고 하십니다.
대단해 보이는 세상이 사실은 대단하지 않았습니다.
믿는 자들이 작게 보여도 절대 작지 않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탄이 그의 입으로 강물처럼 물을 토하여 여자를 휩쓸어 버리려 했지만,
땅이 그 입을 벌려 토한 물을 마시어 여자를 구해낸 것처럼
우리를 보호하시며 지키시는주님이 계셨습니다.
최후 승리는 미안하지만
주님의 것이었고, 주님의 자녀인 우리들의 것이었습니다!
최근 믿지 않는 영향력 있는 인문학자들, 철학자들의강연이 TV에서 엄청나게 방영되고 또 그들의 책들이엄청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이것은 크리스천 인문학자들과 비교할 수 없는 수치입니다.)
그들의 강연을 들어보면 정말 재미있습니다.엄청난 입담으로 사람들을 홀리고 있습니다.
여행 중 직장 동료의 죽음 앞에 철학적인 질문을 하게 되었다는 강의 내용의 귀결이 영혼 회귀였고,
현실적인 이상주의자라는 멋진 꿈의 정의를 내린 후에
방청객 질문에서 '배우자도 일종의 꿈의 결론인데 배우자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이혼을 고려해도 좋다고 하였으며,
고부간의 갈등 중에 자신의 삶을 사랑하고 자존감이 높은 사람에게 문제 해결의 키가 있다는 멋진 강의의 귀결이
이 모든 것은 몸으로 도를 닦은 것을 통한 깨달음이었다고합니다.
요한계시록에서 말하는 #039거짓 선지자#039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무신론 저자들을 통해서도 여러 가지 영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을 무조건 배격하기보다 배울 점은 잘 배우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육적인 도움을 받았으니
그들이 예수님 믿는 자 되도록 영적인 도움으로 다시 돌려주며그들을 위해 잠시나마 중보기도하는 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적용으로 사탄은 하늘에서 미가엘 천사들과의 싸움에서 패배하여 쫓겨난 존재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고 세상을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겠습니다.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신뢰하겠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귀한 보물, 우리들 공동체를더욱 사랑하겠습니다!
생각이정리하는데시간이 많이 걸려서뒤늦게 올립니다.
오늘도 은혜로운 주일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