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할 세상에서 나오라◇계 18:1~8
어제 외출했다 돌아와보니 아이가 TV를 보고 있었습니다.
저녁을 먹어야 하니손 씻고 앉으라고 이야기해도 듣지 않고
계속 TV 앞에 고정된 시선을 떼지 않으니 말투가 점점 고압적이 됩니다.
구워놓은 고기가 다 식어서야 식탁 앞에 앉은 아이를 향해
그렇게 식혀서 먹으면 맛이 있느냐며전혀 효과 없는잔소리가 나옵니다.
유명한 육아 전문가의 글로만 읽어서는잘 안 되는 육아듣기 라는 오디오 클립을 듣게 되었는데
<아이에게 '안 돼'라는 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와
<때려서라도 제대로 가르쳐야 한다!?>는 두 편의 음성 메세지를 들으면서
내가 잘못하고 있는 부분들을 그대로 들려주는 이야기에 반성이 많이 되었습니다.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안되는 거야. 기다리거라. 하지 마라.' 하고 단호하게 말하는 법을 연습했습니다.
체벌은 잘못을 상쇄시키는 것이고 교육적인 효과가 없으니 절대 하지 말아야 겠다는 결심도 하였습니다.
나의 조급함과 불안함으로 아이를 잡아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라고 하네요.
아이는 쥐가 아니라 가르쳐야 할 존재이고 아이는 언제든 바뀌고 변할 수 있다고.
#039어떻게 아이를 잡을까?#039가 아니라
#039어떻게 효과적으로 가르칠까?#039로
질문 내용을 바꾸라는 조언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나와 아이를 함께 망치는 멸망할 세상에서 나오기 원합니다.
잠시도 깨어있지 않으면 아무 생각없이 내뱉는 말투로
나도 죽고 남도 죽이는 세상으로 떠내려 가는데
곧 사망과 애통함과 흉년의 재앙이 이른다는 장차 받을 환난의 복음을 듣고 돌이켜
내가 앉은 여왕의 자리에서 내려와 주님께내 마음의 왕좌를 내어놓기 원합니다.
오늘도 좌정하셔서 저를 다스려 주시옵소서.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