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손길 햄버거와 치킨◇계 16:1~11
남편과 아이들이 즐겨먹는 햄버거와 치킨은
동네에 있는 엄마의 손길이라는 프랜차이즈점의 음식입니다.
아들과 함께 제가 속한 부서의 1박2일 동안의 엠티를 마치고 돌아와
전날 부족한 잠을 자고 있던 어제 오후 잠결에
일을 마치고 술도 한잔 걸치고 들어온 남편이 햄버거가 생각이 났는지
집에 있던 두아이에게 햄버거를 사오라고 하니 치킨도 먹겠다는 소리가 들립니다.
단체 주문이 아니면 배달이되지 않는 이 집의 음식들은 직접 가서 가져와야 하는데
남편이 2천원 줄테니 누나 따라서 다녀오라고 했더니 막내가5천원을 요구합니다.
무슨 5천원씩이나 주느냐며 둘째가 혼자 다녀오겠다고 나서니
남편이 누나 혼자 들고 오기 힘드니까 5천원 줄테니 함께 다녀오라며
막내를 내보냈는데 잠시 후 우는 소리와 함께 다시들어와서
누나가 혼자 가버렸다고 징징대는 소리가 들립니다.
배달료로 5천원을 요구하는 막내도, 무슨 5천원이나 주느냐며 말리는 둘째도
남편이 돈이 최고라는 가치관으로 키운 결론입니다.
주일인 오늘도 새벽 일을 나가기 위해 밥을 먹으면서
'이 세상에서 돈이 최고지. 마누라도 필요없어.' 라고
제가 차려준 밥을 먹으면서 저 들으라고 말을 합니다.ㅠㅠ
짐승의 표를 받아 돈 우상을 섬기며 자기 욕심대로 살기에
어린양의 이름은 아무 가치도 없는 우리 집의 실상을 보며
제단이 말하는 것처럼 하나님이 하시는 심판을 위해 기도해야 하는데
마지막 재앙을 앞두고도 애통의 기도가 나오지 않는제가
불바다를 지나지 않아 머리로만 아는 지식이 가슴으로 내려오지 않고
그들의 행위를 회개하지 아니하는 질긴인간이 아닌가 싶은생각이 듭니다.
이런 저와 저희 가족을 불쌍히 여겨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