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의 본을 묵상합니다
작성자명 [김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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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3.03
벧후 2:1~9
제가 아는 분이,
천만원을 아끼려다 이억원을 손해 보셨답니다.
그 천만원을 지키기 위해,
사람과의 신뢰, 시간, 돈, 감정 등 잃어 버린 것이 너무 많은데,
천만원을 지키기는 커녕 이억이나 잃어 버리게 되셨습니다.
그러고도 후회나 뉘우침이 없으신 것 같다고 하니...
그것이 바로 형벌 아래 있는 것 같습니다.
인생에는 많은 홍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인생들은,
홍수 같은 돈을 원하고,
홍수 같은 권세와 직장을 원하고,
홍수 같은 학벌을 원합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묵상하며,
노아만큼 의롭지 않으면 그 홍수에서 믿음을 지키기 힘들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홍수 같은 환경은,
멸망으로 달려가는 지름길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멸망한 자들과,
멸망 가운데서 건짐받은 자들의 본을 보여 주십니다.
자기 처소를 떠난 타락한 천사들을 보여 주시고,
재가 된 소돔과 고모라를 보여 주시고..
홍수에서 건짐받은 노아 가족과,
상한 심령으로 소돔과 고모라에서 구원받은 롯을 보여 주십니다.
저에게 멸망 가운데서 건짐 받은 친정 아버지를 본으로 주시고,
주일마다 그 아버지를 간증하게 하시는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그래도 그 아버지를 건져 주시고 주일마다 기억하게 하시는 것은,
자신의 모든 죄를 목사님과 공동체앞에서 인정하고,
직분도, 재산도, 명예도 잃어 버리는 형벌을 받아 들였기에...
멸망 당할 롯에게 베푸신 은혜 처럼,
멸망 중에 베푸신 전적인 은혜라고 생각하니 또 목이 메입니다.
제게 홍수 같은 돈이 없는 것은,
그 돈에 떠내려가 멸망할까봐 허락하시지 않음을 묵상합니다.
가만히 끌어 들이는,
즐거움과 쾌락은 없는가 묵상합니다.
저의 처소를 떠나,
어두운 구덩이에 있는 것은 없는지 묵상합니다.
하나님께서 용서치 아니하시는 인생보다 멸망한 인생은 없는데,
늘 저의 죄를 사해 주심으로 용서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제 인생 끝날까지,
많은 멸망의 본들을 가슴에 새기며,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어 가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