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세상이.....
작성자명 [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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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3.03
나는 세상에서 특권자로 살지 못하며
세상을 부러워하며...
또 지독히 세상을 비판하며...
질서에 순종하지도 못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세상의 쾌락에 빠져 허우적 거리며 아무 만족 없이 살았습니다.
우리들 공동체에 들어와서..세상과 하나님 사이에 끊임없이 갈등하며
점점 마음속에 세상이 차지하는 비중이 작아졌지만
그것을 진멸하지 못했습니다.
진멸하지 못한 세상을 향한 열망과 탐심은
나의 영적으로 벌어진 틈을 타고...들어온 사단과 함께 힘을 더해
내 눈을 멀게 했습니다.
우리들 공동체 오면서 빠듯한.....예배 스케줄
그리고 만나고 싶은 교회 지체들을 보다 보니
자연스럽게 세상적인 만남이 끊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만남을 하지 않으면 늘 불안해 견디지 못하는
나의 병도 치유가 되었습니다.
그런데...최근...목장개편과....바뀐 업무 패턴등이
변화를 두려워하는 내게..큰 중압감으로 와닿았습니다.
그리고 그 때에 나는 전 직장 동료의 모임에 참석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다시 술을 마셨습니다.
술을 마시면 늘 죄책감과 후회였는데
이 날은 오래 만나는 옛 사람들에 취해.....세상의 즐거움에 빠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말씀을 멀리하게 되고
내 믿음의 성장과 함께 일어나는 변화가 힘들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세상의 성공을 갈망하는 탐심이 생겨가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변화를 잘 감당하게 되었고 회사에서도
기대에 넘치게 일을 처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말씀에서 타락한 세상은 심판할 수 밖에 없다는 말씀을 통해
아직 세상을 향하고 있는 내 육신에 경고을 해주십니다.
주께서 경건한 자는 시험에서 건지시고 불의한 자는 형벌 아래 두어 심판의 날까지 지키시며
유한한 세상에서 헛된 영화와 쾌락을 꿈꾸는 나의 죄를 회개하며
오늘 경건하게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이 주시는 모든 환경과 변화를 잘 감당하길 기도합니다.
주님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