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읽혀지는 두루마리◇계 5:1~14
사도 요한은 두루마리를 펴거나 보거나 하기에 합당한 자가 보이지 않아서 크게 울었다고 하는데
내 인생에서 안 읽혀지는 두루마리 같은 가족들을 보면서내가 할 일은 울 일 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청소년 자녀 동반 몽골아웃리치를 마무리하는 1박2일의 MT가 있던 어제와 오늘
함께 갈 줄 알았던 딸이예상치 않게가지 않겠다고 하여 혼자 다녀오면서
딸이 좋아하는 아이돌그룹의 콘서트일정과 겹쳐거기 가려고 함께 가지 않은 줄 알았는데
집에 돌아와보니외출을 한 것도 아니고 제 방 침대에 누워 뒹굴거리고 있었습니다.
함께 가지 않은 납득할 만한 이유를 말하지도 않고 마음대로 행동하는 딸에게
네가 잘못하고 있는 거라고 말하니 엄마는 없는 문제를 만든다고 하며
자신의 모습을 직면하려 하지 않고힘든 상황을 회피만 하며
문제의식이 없는 문둥병자로 살았던 저의 모습을 보게 하십니다.
주님!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딸과 아웃리치를 준비하며 바자회가 있던 날부터 주차장 교인이 된 남편,
직장생활을 시작하고부터 얼굴도 보기 힘들어진 큰 아이의 예배 회복을 위해서
애통함으로 울며 기도하며 구원을 위한 새노래를 부르며 가도록
말씀으로, 예배로, 공동체의모임가운데 깨어있어 주님의 인도함을 받고 가는 것 외엔 길이 없습니다.
내 인생의 안 읽혀지는 두루마리를 통하여 일하시고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 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을 세세토록돌릴지어다의 인생으로 만들어가시니
오늘도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