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저주시
작성자명 [이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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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2.28
저주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감히 저주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해서는 안될 것 같아서입니다.
다윗이 대적들을 저주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한이 맺혔기에
입에 담기 어려운 저주의 말을 합니다.
다윗 시를 보는 사람이 오히려 당황합니다.
나만 어려움을 당한다고 생각하면 더 힘이 듭니다.
다윗의 시를 보면 나보다 더 큰 어려움을 당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어려움을 돌파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저주시, 탄식시의 특징입니다.
원수 앞에 차려진 밥상이 올무가 되고,
저들의 평안함이 덫이 되게 하소서. (22)
늘 먹는 밥이 올무가 되면 늘 위험 속에 살게 됩니다.
평안함을 누리지만 그것이 덫이 되어 다시 어려움으로 들어갑니다.
저희 눈이 어두워 보지 못하게 되고
허리가 항상 떨려서 힘을 쓰지 못하게 하소서. (23)
건강을 잃는 것은 순식간입니다.
다윗이 그것을 간구하고 있습니다.
저희 거하는 곳이 황폐하고
그 장막에 사람이 살지 못하게 하소서. (25)
대적이 가는 곳마다 황폐하면 한곳에 거하지 못하고
일생 떠돌아 다니게 됩니다.
저희를 생명책에 도말하사
의인과 함께 기록되지 못하게 하소서. (28)
악인이 자신의 잘못을 모르고 회개치 않으면
천국에 오지 못하게 됩니다.
악한 상태로 머물러 있는 것이 가장 큰 형벌입니다.
속에 쌓여 있는 것을 말하지 않으면 병이됩니다.
다윗은 하고 싶은 말을 다하고 있습니다.
사람에게 가서 저주의 말을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앞에 억울함을 다 쏟아놓고 있습니다.
저주시 탄식시는 사람에게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내 원통함을 쏟아내는 것입니다.
여호와는 궁핍한 자를 들으시며
자기를 인하여 수금된 자를 멸시치 아니하시나니 (33)
하나님께서는 궁핍한 자의 소리를 들으십니다.
탄식하며 고통하는 소리를 들으십니다.
저주하고 욕하며 아파하는 소리를 들으십니다.
그들의 소리를 멸시치 않으시고 귀 기울이십니다.
사람들의 억울함을 풀어주십니다.
잘못 구한 자들에게는 잘못된 것을 알려주시고
그들의 마음을 바꾸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만나주시니 문제가 풀립니다.
하나님께서 들어주시고 해결해주시므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으로 끝이 납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며 영광을 돌립니다.
내가 노래로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며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광대하시다 하리니
이것이 소 곧 뿔과 굽이 있는 황소를 드림보다
여호와를 더욱 기쁘시게 함이 될 것이라 (30-31)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억울한 마음이 풀어졌습니다.
잘못된 곳에서 돌이켜 제자리로 돌아갔습니다.
이런 모습은 황소를 드려 제사하는 것보다 더 귀합니다.
하나님께서 회복된 모습을 보며 기뻐하십니다.
저주와 탄식이 찬양으로 바뀌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만나주셨기 때문입니다.
저주와 탄식의 시가 찬양시로 바뀌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마음과 입술을 바꾸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런 모습을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십니다.
고통스러울 때 다른 곳에 가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가서 모든 것을 쏟아놓기 원합니다.
거기서 하나님의 위로를 받기 원합니다.
저주와 탄식으로 시작했지만
언제나 감사와 찬양으로 끝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