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평생을 뱀처럼 꽁꽁 묶여있던 중독에서 최근 풀려났다.
그것은 결코 내 힘이 아니었다.지난 달 28일 큐티 간증을 읽고,
나도 막게다 굴에 숨은 다섯 왕들의 목을 밟는 심정으로 던져버릴 수 있었다.
#039날마다 살아나는 큐티#039 217-228p (내 죄와 수치를 선포하면,
영원히 기억도 안 되게 소멸-굴 속으로 던져진다고 하셨습니다)
여름에 시름시름 힘이 없고 탈수 증세로 응급실에 가는 등,
정기 검진을 받고 훈장을 하나 더 받아혈당이 높다는 진단을 받았다.
약을 먹는데 구토 증세가 너무 심해 더 이상은 담배를 피울 수 없게 되었다.
#039당뇨#039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담배를 피울 수 없도록 주신 선물이다.
나에게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
너무너무 할 일이 많아졌다!
김양재 목사님 책도 읽어야 하고 성경 묵상, 이제 좀 떳떳한(?) 기도,
하루 두 차례 산책, 죽어라고 걷기, 피아노, 음악 듣기, 작곡.....
매일 만나는 마트에서 일하는 아줌마들에게 떳떳하게 전도할 수 있고,
마음이 신선하고 진정한 자유를 맛보는 것 같다.
뒤돌아 구역질을 생각하면 더 이상 중독은 아듀!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