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보다 앞서지 말아야 하는데...
작성자명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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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05.21
기도보다 앞서지 말아야 하는데...<신>16;1~17
머리가 아픕니다.
병이 난게 아니고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난 덕분에...
환경이 나를 압박하고
마음에 염려와 근심이 쌓일 때
오직 십자가만 바라라...
주님이 가까이 계심을 믿어라!
인간의 끝은 하나님의 시작이라고 네가 네 입술로 고백하지 않았느냐?
염려는 근심을 몰고 오지만
기도는 응답을 낳는다고 입버릇처럼 늘 말하고 다니지 않느냐?
왜 이다지도 곤고함을 떨쳐버리지 못하느냐...
영적싸움에 승리하는 비결을 네가 알지 않느냐...
주님이 원하시는 합당한 분량만큼은 안 해도
내 만족을 채울 만큼의 기도를 한 날은 마음이 가볍고 자신만만한데...
그 만큼의 기도조차 하지 못하고 오늘처럼 늦게 일어난 날은
표현할 수 없으리만치 공허하고 무겁습니다.
그리고 생각만 많습니다.
기도보다 앞서는 생각은 사각의 범주를 넘지 못하고
주님과의 깊은 교제 없이 하는 생각은
주님보다 앞서나간 결과로 시험에 들게 되는데...
내가 지금 꼭 그런 상태에서 묵상한 내용을 올립니다.
하오나 주님! 제가 이글을 다 올릴 때쯤에는 회복 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주님의 뜻이니까요...
목장모임이 끝나고 종암동에서 한강대교까지는 10분~15분
(80정도의 속도로도)
어둠이 짙게 깔린 밤늦은 시각의 한강대교!
인적은 드문데 한 사람의 허리구부정하고 초라한 모습의 노인이
인도에 서서
휴지통인지 잘 알 수는 없지만 무언가를 뒤지고 있습니다.
어떤 사연인지는 모르지만 그 시각에 왜?
거기서 무엇을?
그 순간,
99년에 출애굽 사건이 없었다면
[내가 바로 알콜 중독의 상태에서 저렇게...]
연민과 안타까움이 가슴을 저밉니다.
봉천동 고개에서 서울대 입구역을 지나 쑥 고개를 지나는데 30분이 넘게...
종암동에서 달려온 거리의 2배...
국내 최고의 명문대 앞!
휘황찬란한 그야말로 환락의 도시!
소돔과 고모라도 이보다는 낫겠다 싶은 거리!
술 취하지 않으면 비정상으로 보일 것 같은 그래서 누구나가 다 취해서...
인도는 말할 것도 없고 차도까지 내려와 차량들과 함께 뒤섞여서...
고래고래 소리소리 지르고...
횡포부리고...
시비하고...
싸우고...
껴않고, 부둥켜 앉고 입까지 맞추고..
옷매무시는 다 흩트린 남녀노소들...
토하고,
주저앉아 있고.
도저히 최고의 대학 앞이라고는
도저히 상아탑 앞이라고는
도저히 학문의 전당 앞이라고는...
외국의 명문대 앞도 그럴까?
죄가 죄인지도 모르고 죄 속에 빠져 살아가는 애굽의 사람들!
조금 지나 관악구청 앞으로 해서 쑥 고개 가는 길...
불을 대낮처럼 밝혀 놓은
PC방, 오락실, 노래방....
그 곳에서 나오고 들어가는 가방을 맨 청소년들!
교복을 안 입어 중/고생이라고
확신하여 말하지는 못해도 앳돼 보이고 학생 티가 나는...
집에 가야 할 시간에
가서 잠자고 내일을 준비해야 할 그 시간에
집이 싫은 아이들!
그래서 거리가 좋고
그곳에서 방황하는 담배물고 떼를 지어 밤거리를 누비는 아이들!
지난날!
내가 애굽에 있었을 때도
저렇게 살아왔고 나이를 먹었는데...
그 세월이 속아서 살아온 분하고 원통한 세월임을 알고 회개하고 돌아와...
돌이켜 저들을 바라보니...
너무나 안타깝고 애통하여
내 아들이 살아가고
내 딸이 살아가고
또 그 후손들이 살아가야 할 저 거리,
그 거리의 죄의 모습들!
하나님을 멀리 떠난 저 모습들,
말씀을 듣지 않은 저 모습들,
지천의 교회! 십자가!
교회보다는 학원으로...
학원보다는 PC방, 노래방으로...
저 모습을 보여 주셔서.
안타까움으로 바라보는 눈을 주셔서
주님! 그래서 기도했을 때 주님이 허락하신 곳이<이레 공부방>입니다.
주님! 기도하게 하소서...
주님! 더 이상 머물러 지체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러나 자꾸만 위축되는 건 열리지 않는 물질의 환경!
주님! 어쩌지요...
주님! 제가 회개하게 해 주세요..
주님! 제가 깨닫고 고치게 해 주세요...
굽게 판단한 일,
외모로 보고 판단한 일,
뇌물로 마음을 부패하게 한 일,
이 모든 일들을 깨달아 알고 회개하게 하소서
주님도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다 주셨는데...
나도 내 장기하나쯤이야...
팔수만 있다면...
하오나 주님 이 마음이 공수가 아니게 하소서...
공수로(믿음 없는 빈 마음) 여호와께 보이지 말라 하시고
너의 출애굽의 때를 생각하여 근신하여 예배하라 하십니다.
예!! 주님...정신 차리고 기도하고자 합니다.
골방에 들기를 소망합니다.
오직, 마땅히 공의만 좇으라 하십니다.
그리하면 살 수 있다 하십니다.
여호와께서 주신 기업의 땅을 얻을 수 있다 하십니다.=아멘=
주님! 영적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소서
그래서 참된 안식을 누리게 하소서...
나를 주님께 드립니다.
주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