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입김이며 인생도 속임수◇시 62:1~12
9 아, 슬프도다 사람은 입김이며 인생도 속임수이니 저울을 달면 그들은 입김보다 가벼우리로다 아멘!
이 한 절의 말씀은 극단적으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허무주의자가 하는 말 같이 들립니다.
사람은 입김이며 인생도 속임수라니! 인생이 아무것도 아닌 허망한 것 같아 슬픕니다.
그런데 반전이 있습니다.
구원도 소망도 하나님에게서 나오며
권능은 하나님께 속하였고
인자함은 하나님이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심이니이다 아멘!
아침에 함께 수요예배 드리고, 저녁에 아르바이트 면접을 갔었던 큰아이는
기뻐하는 목소리로 월요일부터 출근을 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알리더니 금새 마음 풀어져
주일인 어제예배 가자는 권면을 뿌리치고 이불 속으로 파고들었습니다.
두 아이와 제가 남편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교회를 갔고, 남편에게 함께 들어가자고 권하니
빨리 내리라고 채근하여 알았어요~ 하고 내렸고, 예배를 마친 두 아이를 데리고 집에 와주었습니다.
저는 기쁜 마음으로 제가 섬기는 부서의 행사를 잘 마쳤고대중교통으로 집에 돌아왔습니다.
남편이 주일마다 아이들과 선택하여 먹고 있는치킨과 햄버거는 질리지도 않나봅니다.
구원도 소망도 권능도 인자함도 하나님에게 속하였기에 가능한 저희 가정의 주일 풍경입니다.
불신결혼의 황폐한 땅에서 늘 이혼을 생각하며 살던 저희 부부인데
구원과 소망의 하나님께서 저로 하여금 그 뜻을 돌이키게 하시고
말씀으로 제대로 된 결정을 하는 그 한사람으로 있을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제가 기쁘게 부서를 섬길 수 있는 것은 남편이 아이들을 책임져 주는 수고 때문임을 알고
남편의 주차장 교인의 때를 감사함으로 누리게 하시니 이 또한 크신 은혜입니다.
다윗의 시편을 통해 구원도 소망도 권능도 인자함도 하나님께 속하였음을 고백하며 가게 하시니
오늘도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