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마셔야 하는 잔◇렘 25:15~29
이세상에 생명을 가지고 태어난 모든 생명체는
언젠가는 죽음의 잔을 반드시 마셔야만 합니다.
날마다 비가 오락 가락하는 요즘의 이상한 날씨도
거절할 수 없는, 반드시 마셔야 하는 잔 같습니다.
습도가 낮고 건조한 몽골에서 일주일을 지내고 온 터라
연일 계속되는 비와 축축한 공기가 유난히 힘들게 느껴집니다.
오늘 아침에도 여전히 일어나기 힘들어하는 아들을 깨우며
식탁에 앉아서 찬양을 부르니 듣기 싫다고 꽥 소리를 지릅니다.
네~ 제가 음치이긴 합니다. 그래도 있는 모습 그대로 드리는 저의 찬양을
하나님께서는 기쁘게 받으시겠지요. ^^
안 일어나는 아들에게 '너 그러다가 맞을래우스가 나타난다.'고 했다가
'계속 그러다가는 결국뒈질래우스를 만나게될 수도 있어.' 하고 협박을 했습니다.
키득거리며 일어난 아들이 된장찌게에 밥 한술 말아 뚝딱 먹으니 어찌나 감사한지요!
최고의 때를 살고 있든 최악의 때를 살고 있든 중요한 것은
말씀이 임하는 거라고 어제 수요예배를 통해 들었습니다.
죄로 인해 반드시 마셔야만 하는 하나님의진노의 잔을 피할 수 있는 인생이 없음을 알고
주의 크신 긍휼과 은혜를 구하며 나가는 하루하루의 삶이 되기 원합니다.
마땅히 받아야 할 심판의 날을생각하며, 그 심판에서 유예된 하루의 시간을
나의 구원과 가족의 구원과하나님께서 붙여주셔서 만나게 되는사람의 구원을 생각하며
주님을 전하고, 회개의 본을 보이도록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지내겠습니다.
내 마음대로 살지 않고 주님을 찾게 하시니
오늘도 고맙습니다~^^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