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해하는 인생◇렘 25:1~14
오늘 본문에서 눈에 들어오는 '모든' 이라는 단어가 일곱 번 반복되고 있습니다.
오늘이 23일인데다 예레미야가 꾸준히 말씀을 일렀던 23년은 저의 결혼생활 햇 수 입니다.
주택담보대출로 남편이 일하는 크레인을 바꾸고 매달 대출금과 이자를갚아나가고 있습니다.
집이 제 명의로 되어 있기에 빚도 제 이름으로 얻었고,제 이름의 통장에서 이체 되고 있습니다.
8월 말쯤에 일부 상환을 하도록 얼마간의 목돈을 주겠다는 말을 들었었는데
오늘 아침에 남편이 '돈 좀 줄까?' 하고 묻는데, '주시든지 마시든지 맘대로 하세요'라는 대답이 나옵니다.
건강할 때는 #039응 줘. 여보. 고마워. 돈 버느라고 수고했어요.#039 라고 했을텐데
마음이 삐뚤어져있는 저는 #039대출금을 갚으려면 통장으로 이체하면 되지 생색은#039 하는 생각을
머릿속으로 하며 기분이 나쁩니다. 악하고 악한 내 모습이 느껴지는데 마음이 돌이켜지지 않는 것은
남편을 미워하는 마음과자기연민의 늪에서 아직도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들 생일인 어제도 술을 마시고 들어와 술만 마시면 하는 행동을 여전히 하였습니다.
싫다는데 억지로과도한 스킨십을 하는 남편에게 당하는 피해자는아들과 저입니다.
남편의 '모든' 말과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은나의 '모든' 악 때문인 것을 알면서도
마음이 건강하지 않은 상태인 저의 입에서는 말 한마디가 곱게 나오지 않습니다.
꾸준히 일렀으나 순종하지 않고 하나님의 노여움을 일으켜 스스로 해하는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나는 왜 이렇게 스스로 해하는 인생을 살고 있는 것을 멈출 수가 없는 걸까?
생각할수록 스스로의 어리석음이 크게 느껴지지만 돌이켜지지 않아 마음이 곤고해집니다.
'주님 도와주세요. 저는 제 스스로를 해하는 인생을 살 수 밖에 없는 걸어다니는 죄의 공장입니다.
불쌍히 여겨 주시고돌이킬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세요.'하는 간절한 기도가 나옵니다.
스스로를 해하는 인생에서 구원해 달라고 기도하고, 감정이 내 마음대로 안 되어 힘들지만
남편에게 나는 지금 당신이 밉고 나 자신이 불쌍해서 시도때도 없이 눈물이 난다고,
내가 건강하지 않은 상태인 것을 생각하고 조금만 배려해 달라고이야기 하겠습니다.
그리도 순종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꾸준히 일러주시는 말씀으로 찾아와주시니
오늘도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