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와 영적습관
작성자명 [김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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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05.21
제목 : 절기와 영적습관
성경 : 신16:1~17
오늘 말씀은 이스라엘의 3대절기을 지키라는 말씀입니다.
출애굽의 사건을 기념하는 무교절, 곡식에 낫을 대면서 부터 시작되는 칠칠절,
그리고 광야 생활을 기념하는 초막절입니다. 절기를 기념하는 것은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구원의 하나님을 기억하는 유월절,
인도하시고 보호하여 주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는 초막절,
필요를 공급해 주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는 칠칠절!
기억하고 기념하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개인에게는 생일이 있고, 나라에는 기념일이 있고, 명절이 있습니다.
또한 사람마다 자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사건이 있습니다.
연인을 만나 100일 기념한다든지, 구원받은 날을 기념한다든지..
아무튼 살아간다는 것은 기억하고 기념하는 것의 반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스라엘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었고, 절기자체가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그것도 하루가 아니라 7일 7주 정도의 긴 시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대충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절기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불편한 절차를 그대로 따라 하고 있습니다.
날을 기억하고, 그 의식을 기억하고 그 장소를 기억해서 기념하고 있습니다.
절기를 통해 영적습관이란 하나님을 기억하는 습관임을 배웁니다.
하나님을 기억하는 날, 하나님을 기억하는 방법, 하나님을 기억해야 할 장소!
이것들이 모여서 영적인 습관인 만들어 집니다.
하루를 기억하기 위해 아침시간을 말씀을 통해 일정한 장소에서 묵상하는 일,
일주일을 기억하기 위해서 교회공동체에 모여서 예배를 드림으로 하나님을 기억하는 일
한달을 기억하기 위해 드리는 1일예배도 있습니다.
일년을 기억하는 송구영신예배가 있습니다.
좋은 습관은 좋은 결과를 만들어 냅니다. 그리고 습관이란 올바른 절차의 반복입니다.
불편할 수 있는 의식을 그대로 행함으로 그 가치와 의미를 기억하는 절기들처럼 말입니다.
하나의 습관을 들이는데 21일 정도 걸립니다. 그런데 칠칠절(성령강림절)은 50일이나 걸립니다.
일주일의 일곱번을 기억하고 기다려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절기를 지킨다는 것은 좋은 습관을 갖는 과정과 같습니다.
영적습관은 하나님을 기억함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영적습관은 하나님의 뜻이 내포된 절차가 있어야 합니다.
영적습관은 하나님을 향한 댓가지불(공수로 보이지 말고)이 있어야 합니다.
절기는 특정한 시간을 가르키고 있지만, 습관은 매일의 연속을 말하고 있습니다.
오순절만 성령충만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 성령충만해야 되고,
추수감사절만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 감사해야 하고,
부활절만 예수님을 부활을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 자고 일어남의 부활이 있어야 합니다.
작년부터 습관에 대하여 관심을 많이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7가지 습관을 만들어 주는 싸이트에도 가입이 되어 있습니다.
매일 나눔을 나누는 것도 습관이 되어 하루라도 빠지면 허전함이 느껴집니다.
주일예배도 한 번도 빠뜨리지 않고 드리고 있습니다.
다만 그 모든 습관들에 있어서 하나님을 기억함이 있느냐의 문제점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모든 절기가 하나님을 중심인 것처럼,
나의 모든 습관이 하나님을 중심으로 되어져 있는냐의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솔직히 50% 정도, 아니면 30%... 자신있게 하나님 중심의 습관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지 못하겠습니다.
이제부터라도 하나님을 기억하는 습관을 갖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담긴 방법으로 마땅히 감당해야 할 댓가를 지불하며
하나님 중심의 습관만들기에 도전해야겠습니다.
하나님!
앙코없는 찐방이 맛이 없는 것처럼
오하시스 없는 사막이 황량한 것처럼
하나님이 빠진 습관은 나를 발전시킬 수는 있지만
하나님의 사람은 되지 못함을 가르쳐 주심을 감사합니다.
늘 하나님 중심의 영적습관을 잘 관리할 수 있게 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