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18:1-12
진흙으로 만든 그릇이 토기장이의 손에서 터지매 그가 그것으로 자기 의견에 좋은 대로 다른 그릇을 만들더라
내가 어느 민족이나 국가를 뽑거나 부수거나 멸하려 할 때에
만일 내가 말한 그 민족이 그의 악에서 돌이키면
내가 그에게 내리기로 생각하였던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겠으니
너희는 각기 악한 길에서 돌이키며 너희의 길과 행위를 아름답게 하라 하셨다 하라.
그러나 그들이 말하기를 이는 헛되니 우리는 우리의 계획대로 행하며 우리는 각기 악한 마음이 완악한 대로 행하리라.
내 마음 깊숙한 곳에서 멸시하고 헛되이 여기는 하나님의 명령은 무엇입니까?
내가 지금 돌이켜 떠나야 할 악한 길은 무엇입니까?
능력 있는 한 남자 후배가 있습니다. 그 후배는 입담이 좋아 무엇보다 환자들에게 인기가 많고 치료와 업무는 기본이며 후배들도 잘 관리합니다.
그러니 이 후배가 보기에 상대적으로 자기보다 덜 하다고 느껴진 제가 얼마나 무능력해 보이겠습니까?
(참고로 병원 내에서 고객 칭찬 대상을 받았습니다.)
거기에 저는 무엇보다 더 큰 죄 무관심과 사랑이 없는 죄amprsquo를 지은 선배이기에 후배는 점점 저를 무시하는 것 같았고, (인사를 잘 안 하거나 서로 모른 척하기 등)
눈치를 잘 보는 저인지라, 저를 싫어하는 것 같은 이 후배의 눈빛과 태도를 보며 저도 같이 이 후배를 무시하며 다른 후배들을 편애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같이 있어도 다른 후배들과만 이야기를 나누었고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하나님은 얼마든지 심판의 뜻을 돌이킬 준비를 하고 계신다고 하십니다.
결국 하나님의 뜻인 줄 알면서도 다르게 행하는 나 자신amprsquo이 문제라고 하십니다.
진실한 회개 없이는 온전한 그릇으로 빚어질 수 없고, 내 생각대로 행하다가는 멸망할 뿐이라고 하네요.
후배와의 트러블의 끝이 #039멸망#039이라고 하시는 것 같아 정신이 번쩍 났습니다.
적용으로 먼저 사랑이 없었던 저의 죄를 회개하겠습니다.
환자들에 대한 사랑도 후배들에 대한 마음도 부족해서 결국 이렇게 되었음을 인정하겠습니다.
맡겨진 업무에 성실하게 임하겠습니다.
후기
환자 관리를 진짜 잘 하는 후배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치료에 신경 쓰며 최선을 다했습니다. 맡겨진 업무에 집중했습니다.
모처럼 그 후배와 함께 점심을 먹게 되었습니다.
대화가 다른 특정인에게 편중되지 않게 노력하며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 후배가 축구를 하는 것과 보는 것을 무지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와이프가 임신을 했는데 정밀 검사한 얘기를 재미있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자기 닮을까봐 걱정하는 후배에게초음파 상으로 아이가 무지 예쁘다고 의사 선생님께서 그러더랍니다.
그 의사 선생님은EBS 명의에도 나오셨던 분이십니다.
아무리 명의라도 점쟁이처럼 말씀하시니 도저히 믿을 수 없다며 아리송해 합니다.
명의라서 초음파상 얼굴 생김새까지 훤히 보이는 것일까요?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