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말을 듣지 아니함이라◇렘 19:14~20:6主㊐
오늘 저는 고3 딸과 함께 청소년 자녀 동반 몽골 아웃리치를 떠나게 됩니다.
어제 마지막 준비모임을 갖고 선교지에 가져갈 공동 짐 가방을 쌌습니다.
몽골은 국교가 라마불교이기 때문에 선교가 금지되어 있어서
공식적인 우리의 방문 목적은여행과 현지 친지방문으로 말해야 된다고 합니다.
짐들도 같은 물건을 한 가방에 실으면 압수당할 수도 있다는 소식을 듣고 가방을 분산하여 싸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공연시 입을 한복과 소품을 각각 개인짐에 챙기게 되어 가방도 부피가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어제 마지막 준비모임을 마치고 집에 돌아왔더니 남편은 내일 일을 한다며 우리를 태워다줄 수 없다고 합니다.
'나는 돈 버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어' 하고 이야기를 하는데 '사람이 어떻게 그럴 수 있어?'
한마디 하다가 늘 들었던 #039그럴 수는 항상 있다#039고 하신 목사님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짐이 없는 주일에도 데려다 주던 사람이 딸과 제가 일주일 동안의 여정으로생애 처음으로 외국을 가는데도
#039돈을 버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039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가는 것을 마땅히 여기는 것에
입을 다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039인생의 목적이 행복#039이라는 가치관을 스스로의 힘으로는바꿀 수 없었듯이
남편의 #039돈이 제일#039이라는가치관을 스스로는 바꿀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바꿀 수 있는 은혜를 주셔야만가능한 일임을 알게 되었으니 참 감사합니다.
오늘 본문에성전 총 감독 바스훌이라는 제사장이예레미야 선지자를때리고고랑에 채웠다고하는데
#039맞지 않고 갇히지 않은 걸 다행으로 여기자#039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평소 입으로 온갖 나쁜 말은 다 해놓고 결국에는 선한 행동을 하던 남편이기에
어쩌면 말로만 그러고 결국은 우리를 데려다 주고일을 갈 수도 있겠지만
남편의 데려다 줄 수 없다는 말을 장차받을 환난의 복음으로 알아듣고 마음을 내려놓으니
우리를 데려다 주든 대중교통으로 가게 되든 잘 가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스훌은 그가 한 거짓 예언 때문에 그와 그의예언을 들은 친구들과 함께
바벨론에서 죽어 묻힐 것이라는 예언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제사장이었으면서도왜 거짓 예언을 했던 것일까요?
저의 남편이 가장이면서도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것은
돈이 제일이라는 가치관이 바뀌지 않았기 때문인 것처럼
바스훌도 제사장이었지만 세상 가치관으로 가득 찬 사람이었기에 거짓 예언을 할 수 밖에 없었던 건 아닐까요!
저희 몽골 아웃리치 팀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부탁드리며기도제목 올립니다.
1. 23명의 팀원 모두가 매일 말씀 가운데 깨어 연합을 이루며 영육간에 강건하도록
2. 몽골 선교지의 필요를 민감하게 채우며 현지교회에 유익이 되는 사역이 되도록
3. 사역 기간 동안 안전과 부모와 자녀가 영적으로 회복되도록
4. 큐티설교, 나눔, 간증, 복음초청 공연에 기름 부으시도록
그럼 저는 여러분의 기도를 힘 입어 팀원들과 함께 잘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돌아올 때까지는 아마도 큐티 나눔을 할 수 없겠지요. 평안하십시요.
오늘도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