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저를 기억하지 않을 지라도
작성자명 [박동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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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2.22
1997년도 IMF의
한파가 몰아 닥쳤을 때
은행의 부채가 많았던 저는
어찌하여야 할지 몰라 전전긍긍 하였습니다.
그 때 외국통의 한 선배가
저의 감정원 이름으로
금 모으기 다이아몬드 모으기
행사를 하자고 제안을 해 왔습니다.
국민적 차원의 호응으로
수출도 많이 하였지만
개인적으로는
단기간 많은 물질도 챙겼습니다.
그 때 팀들 중
가장 연소자였던 어떤이는
두평 남짓한
작은 사업장을 개업하여
착실히 운영을 잘함으로
10년이 지난 지금 기반을 잡았습니다.
또 사업상의 전주였던 어떤이는
주식에 투자하여 큰 수익을 올렸다 하였지만
이익이 큰 종목에 과욕을 부리다
다시금 원금까지 잃었습니다.
외국통 선배는
세상의 지혜와 방법으로
지금 서울에서
조용히 장사를 잘 하고 있지만
주변의 많은 이들의
시기와 질투를 받을만큼
이기적인 장사수완으로
모든 인간관계를 끊고 돈 돈 하며 부자로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경험도 없는 기능식품 사업을 벌여
6개월만에 유령회사 사기단에 걸려
부도가 났습니다.
한동안 그때 번 돈으로
착실히 감정원이나 운영을 잘 할걸... 하며
후회도 하고
또 다른 아내들은 돈 운용을 잘하여 집도 산다 하였는데
저의 아내는
돈 안쓰고 은행에 저금만 하는
세상 지혜가 없음을
원망도 하였습니다.
그후 경제적 상황이 힘든 시기를
지내고 있었습니다.
또 다른 기회가 왔습니다.
제가 가입한 한 조합에서
당시 LG가 이동전화에 관계된 사업에
뛰어들면서 생긴
새로운 주식을 배당받았습니다.
저에게 얼마나 구입 하려느냐고
문의가 왔지만
당시 믿음으로
절대 돈을 빌리지 않을것과
수고하지 않은것에 대한 재물에
욕심을 부리지 않는 적용을 하고 있었음으로
주식을 포기하였습니다.
조합원들은
투자금의 10배 이상 수익을 올렸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불어나는 돈 돈 돈...
그저 바라만 보고 있지...
조합원들중 많은 이들이
업종을 전환하였고
당시 조합 회장은
기능성 보석 침대에 과투자 함으로
자금이 묶여 힘든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차기 회장은 외국의 금 광을 개발하다
사업 부진으로 간암과 위암에 걸려
두차례 홍역을 치르고는
이전보다 더욱 교회에 열심을 내고 있다합니다.
제가 처음 주님을 영접후
기도원에 가서
하나님께 거래하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기도원의 계속된 예배중
헌금시간마다
있는 돈 다 하나님께 드리고 가라!
그래야 복 받는다 하여
당시 학생신분으로 큰돈
30만원에 가까운 돈을 드렸습니다.
하도 드려라!
다 드리고 가라! 가라! 하여...
하나님!
제게 있는 모든 것 다 드렸습니다.
저의 평생에
돈때문에 고생하지 않게 해 주시고
먹을것 입을것 마실것
걱정않게 해 주세요!!!
이후 경제적으로 힘들때 마다
그때 한 기도를 기억합니다.
그리고 믿음의 분량만큼
제가 한 기도를 묵상합니다.
20대 후반에 힘든 시절에는
하나님께서 또 다른 기회를 주시겠지?
30대 초반에는
주신 기회에 감사합니다!
30대 후반에는
헌신도 봉사도 많이한 저에게
어찌하여 이렇게
힘들게 하십니까?!
40대 중반을 바라보는 지금은
저의 기도에 신실하게 응답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생각합니다.
돈 때문에 고생하다
영생 지옥가는 것을 막으시려고
적당히 딱 필요한 만큼
먹고 입고 마실 것을 허락하시는 하나님...
하나님 아버지 옳습니다!
이렇게 되는것이
저에게서
하나님의 의를 이루심입니다.
감사합니다.
지금은 가난한 자로서
하나님의 지혜를 더욱 간절히 구합니다.
이전 큰 교회에서
큰 역사를 이룰 헛된 꿈만 꾸다
이제는 다른 이들이
알아 주지 않을지라도
상대적으로
작고 인구가 많지 않은
처가 본가의 집안의 성들을
건지는 일들 만이라도 잘 감당하기 원합니다.
큰 교회에서의 사람들이
저를 기억하지 않을 지라도
하나님의 생명책에
기록되어진 저의 이름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주님! 주님의 이름으로 인하여
저를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게 하심으로
주님을 더욱
의지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넓디 넓은 사망의 길에
좁지만 탄탄한 주님의 십자가길을
잘 걸어가길
간절함 맘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