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을 거룩히 하라◇렘 17:19~27㊌
어떻게 하는 것이 안식일을 거룩하게 하는 것일까요?
특별히 짐과 관련해서 명령하신 이유가 궁금했는데 잘 설명해 놓은 본문 해설에 이렇게 씌여 있네요.
'안식일에 내 책임을 내려놓는 일은 내 삶이 내 손이 아닌 하나님의 손에 있음을 신뢰하는 신앙고백입니다.' 아멘!
십일조가 내 모든 물질의 주인이 주님이심을 고백하는 신앙고백인 것과 같은 맥락으로
내 삶의 주인이 내가 아니라 주님이심을 고백하는 것이 안식일을 지키는 일이라는 것으로 이해를 하였습니다.
출 20:8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는 명령은 십계명 중 네번째 명령입니다.
거룩하게 지키라는 명령을 거룩히 하라고 하셨는데 어떻게 하는 것이 거룩히 하는 것인지 의문이 생깁니다.
우리는 무언가를 거룩히 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닌데 말입니다.
거룩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거룩하게 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는데
예레미야 선지자 당시의 유다 백성들은 이미 거룩하게 지키지 못하게 되었으니
우선되어야 할 일이거룩히 하는 것이라서 그랬을까요?
조상들이순종하지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며 그 목을 곧게 하여 듣지 아니하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였다고 하십니다.
조상들이 해 온 일을 그대로 유지하는 일도 힘든 일인데 하지 않은 일을 하는 일은 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보고 배운 것이 있어야 하는데 그게 없으니까요.
그래서 순종과 불순종의 결과를 알려주십니다.
해설에 따르면 평강과 불이라는 극과 극의 결과를요.
성경 전체에 135번 나오는 안식일이라는 단어가 오늘 이 짧은 본문에만 완전수인 7번이 나오고 있습니다.
안식일 명령은 따라도 되고 따르지 않아도 되는 것이 아니라 그만큼 중요하고 꼭따라야 되는 명령이라서 그렇겠지요.
하나님 백성의 정체성에 대한 문제니까요.
그런데 우리의 힘으로는 그 명령을 지킬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세례만 받고 성령세례는 받지 못한 저의 남편의 경우만 보아도
주일에 일이 있으면 바로 애굽으로 달려갑니다.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주님의 절대적인 은혜로 하는 출애굽이 있어야만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도 출애굽을 하지 못하여 주일을 지키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많은 교회 안 그리스도 밖의 그리스도인들이 있을 수 있는데 그분들이 꼭 주님을 만나고
주님과 교제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가까이에 있는 저의 가족들부터가 그렇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내가 먼저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것이 무엇인지 본을 보이고
주님께서 주시는 온전한 안식을 누리는 모습을 보여주어야겠지요.
나와 우리 가족을 그렇게 빚어가실 주님을 신뢰합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