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김치가 최고 입니다.
작성자명 [최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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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05.20
신 16 ; 1 ~ 17
중국을 다녀온뒤 첫 식사때 광주에서 보내온 일류 폭 김치를 쭉~ 쭉 찢어서 한입에 넣으니
그야말로 꿀 맛 입니다.
제가 워낙 특공대 훈련을 많이 받았고 요즈음까지 인생 고시공부에 열심이지만 사람은 누구나
다 똑 같습니다. 특히 입 맛은 간사하기 짝이 없습니다.
저는 무엇이든지 잘 먹고 음식 투정은 해 본적이 없는데 기름진 음식이 많은 중국을 가히
국빈(^^) 방문 하다 보니까 근래에 보기 드물게 각종 육류를 먹게 되었고, 자연스레 김치가
그립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북한식당에서는 맛깔스런 유기농 김치를 먹을수 있었지만 중국인이 경영하는곳은
어느곳이나 김치의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그랬으니...
서울 숙소로 돌아와서 제 입맛에 딱 맞는 폭김치와 잘 양념된 깻잎과 총각열무김치는 가히
입안에서 살살 녹았습니다.
저는 작년에 의정부교회에 있으면서 아들이 올라왔기에 저의 생일을 양력과 음력으로 나누었
습니다. 양력생일이 6 월 25 일 입니다. 이날을 유월절로 지킨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제가 그리스도안에서 창세전에 예정되어서 이땅에 태어났는데 그날이 6.25 전쟁이 난날로부터
꼭 1 년후에 제가 세상에 낳아졌고 그날이 저의 생모가 사상이 다르다는 죄로 형장의 이슬로
돌아가셨고, 전쟁의 비극으로 온민족과 땅이 황무해졌던 그날 입니다.
그래서 제가 스스로 생각하기를 저의 인생이 다시 재조명되어서, 하나님께서 저를 애굽땅
종되었던 곳에서 열가지 재앙을 일으켜서 바로를 물리치시고 홍해를 가르시고, 광야길 40 년을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 하시며, 날마다 메추라기와 만나를 먹이시고
옷이 헤어지지않게 하시고 신발도 떨어지지않게 하신 그 하나님을 기억하고,
저를 가나안으로 옮기시고기업선교의 장을 펼치도록 하시면 제가 그 하나님을 기억하고 매년
저의 양력 생일에는 저의 입맛을 돗구는 김치도 먹지 아니하고 허리띠를 두르고 고난의떡을
먹으리라고 생각하며 발표를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저를 세우셔서 주신 사명을 감당케 하실터인데 이같이 행하여 저의 평생에
항상 제가 애굽땅에서, 이북땅에서, 나왔음을 기억할것 입니다.
이번 중국심양 방문을 통해서 조선족동포들의 한국을 향항 애증을 들으면서 1 년을 한국땅에서
종살이 한다고 할찌라도 ( 한국에 오기 위하여 쓰는 경비가 한국에서 1 년 월급 )
자신들의 신분 상승을 위해서 온갖것을 다 포기하고라도 한국행을 꿈꾸는이들에게 한국이
당신의 비젼이 아니라 예수님이 비젼이라고 복음을 선포 했지만 하나님은 눈에 안보이고...
눈앞에 아른거리는 아파트, 상점, 승용차, 텔레비젼, 핸드폰이 눈에 아른거려서 예수님을 만날
길이 먼것을 보니 안타깝기가 한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조선족 동포들이 고난당한 흔적들이 있어서 이삭과 야곱을 통하여 믿음의 계보가 이어져
내려갔듯이 그들의 연약함을 통해서 중국과 이북을 향한 메시지를 볼수 있었습니다.
조선족도, 고려인도, 이북 애미나이도, 한국사람도, 다 ~ 똑같은 배달의 겨레 입니다.
맛있는 김치를 보면 입 맛이 돌고 식욕이 돋구어 지는것은 모두 일학년 일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