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에 묶인 죄수
작성자명 [심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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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2.21
전9:11-18
우리는 시간으로부터 자유로운 존재가 아니라
묶여있는 존재입니다. 지극히 제한되어 있는 존재입니다.
마음대로 시간선상에서
과거와 현재 미래로 왔다갔다 할 수 없는 시간내에 갇혀 있는 존재입니다.
우리는 시간을 초월해 있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치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지극히 유한한 존재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시간을 초월하시고 또한 다스리시는 이가 계십니다.
그런데 이 시간의 특징가운데 목표성이 있고 목적성이 있습니다.
시간의 목적성이란 무엇입니까? 그것은 영원입니다.
우리는 시간에 제약을 받지만 여타 동물과는 달리 영원을 사모하는 존재이기에
이 영원에 이르려 합니다.
그러나 이 영원에 이르려면
이 시간위에 놓여진 목표물 즉 푯대를 향해 나아가야만 영원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이 목표가 바로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하나님의 도요, 바로 우리 예수그리스도자체이십니다.
세상이 이 지혜를 영 무시합니다. 아니 이 종도 때대로 거절할 때가 있습니다.
오, 날마다 가난한 심정으로 이 지혜를 사모할때 우리는 마침내 영원에 이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이 지혜를 신뢰하지 않고 자신의 능력이나 지혜나 지식을 의존하는 자에게
이 목표가 보이질 않고 대신 덫이 찾아옵니다.
날마다 순간순간
이 지혜를 절대신봉할 때만이 우리는 홀연히 찾아오는 재앙의 덫, 심판의 덫에 걸려들지 않습니다 (9:12).
오, 주 예수여,
우리인생의 시간위에, 날마다의 시간위에
우리의 영원한 좌표되어 주시는 이 은혜를 잊지말게 하소서,
만약 누구든지 이 은혜를 잊지 않고 시간의 주되시는 우리 하나님의 지시하시는 지혜대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한걸음 한걸음 조심스러이 내디디기만 한다면,
흙으로 빚은 우리가 하늘로 비상(飛上)하고,
시간에 묶인 우리가 주의 영광의 영원으로 해방(解放)하게 되옵니다.
주여, 이 부족한 종을 붙잡아 주소서.
오늘도 병기보다 지혜가 훨씬 낫다는 말씀주심에 감사드리며,
또한 시간에 묶인 죄수임을 잊지 않고 항시 각성하는 가운데서
꼼짝없이 주예수를 목표로만삼고 성령안에서 영원한 목적이신 성부를 바라보며 살게 하소서.
이 종이 빌고 또 비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