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의 결국이 일반인 그것
작성자명 [박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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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2.20
전도서 9장 3절
「모든 사람의 결국이 일반인 그것은 해 아래서 모든 일 중에 악한 것이니 곧 인생의 마음에 악이 가득하여 평생에 미친 마음을 품다가 후에는 죽은 자에게로 돌아가는 것이라」
모든 사람의 결국이 일반인 그것... 이 세상에서의 죽음일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의 삶이 끝난 후에 새 하늘, 새 땅이 없다고 생각하면
100% 죄인인 제가 예수 믿지 않는 삶은 물론 마음의 악과 음란으로
평생 미친 마음을 품다가 갈 것입니다.
아내가 3주째 밤을 집에 안 들어옵니다.
작은 녀석은 밤늦게까지 게임을 하다가 잠을 자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오늘은 어제 저녁 학원 간다고 나갔던 큰 아이마저
아무 연락 없이 집에 안 들어 왔다가
조금 전 제가 출근하는 시간 후에 들어왔습니다.
아이가 휴대폰을 꺼놓고 연락이 안 되어서
아내에게 전화를 하였는데 전화를 받지 않습니다.
학원 선생님께 전화를 하였더니 학원에 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가족 중에서 그래도 저에게 위로자였던 큰 아이까지 이런 일이 있자
전 두려운 마음으로 오늘 주신 말씀을 열었습니다.
제가 예수를 믿고
새 하늘, 새 땅에서의 상급을 생각하면서
이 세상을 살아간다고 하지만
속 깊은 곳에서는 아직도 이 세상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마음이 있었기에
아내가 빨리 돌아오기만을 바라고
“나에게 왜 계속 이런 고난을 주시는가?”하면서
하나님께 대드는 악을 범하고 있었음을 회개합니다.
인간은 100% 죄인이기에 스스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주님 앞에 옷깃을 여미지 못하고
눈앞의 세상적인 행복만을 바라며
이 세상에서 평생 미친 마음을 품다가 삶을 끝내고 마는
그런 불쌍한 인생을 돌이키시려는
아버지 하나님의 가슴 저린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 후,
큰 아이에게 “얼마나 힘드니? 미안하구나! 사랑한다!”라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리고는 큰 아이 얼굴을 꼭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직장에 반일 휴가를 신청하였습니다.
얼마 후 큰 아이가 귀가하였습니다. 술을 마셨다고 합니다.
어제 지체의 일로 목사님과 통화하는 중
목사님께서 “아내가 이혼이야기를 꺼내는가?”라는 말씀에
“아내가 아직 이혼이야기는 없다.”라고 말씀드렸는데
아마도 큰 아이가 그 부분을 듣고 오해를 했었나 봅니다.
저는 아무 말 없이 큰 아이를 안아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고선 오늘 말씀묵상의 내용과
목사님 주일설교에서 목사님께 메일을 보냈던 학생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그러자 큰 아이는 눈물을 흘리며 잘못했다고 마음을 다잡겠노라고 말하였습니다.
티끌만한 믿음도 없는 저에게
말씀으로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정말 하나님은 100% 옳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제가 정말 악해서 스스로의 자원함이 없기에,
말로는 천국을 소망하며
저 깊은 곳에서는 이 세상에 대한 미련이 많이 남아있기에
오늘도 여전히 사건을 통해, 말씀을 통해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