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지켜 행하면...
작성자명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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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05.20
다 지켜 행하면...<신>15;1~23
어제 저녁 늦은 시간에 반가운 지체들을 만났습니다.
나의 주된 간증의 대상들인 그들은 모두 <이레 공부방> 출신으로
대학의 무수한 아세라 목상을 깨고 부수고
죽어가는, 잠자는 영혼을 향해 울며 애통해 하며
다가가 복음 전하며
[다 지켜 행하기를] 삶으로 실천하여 살아가는
예수 그리스도께 접붙임을 입은 자들입니다.
몇 달 만에 만난 우리는
마치 아침에 헤어졌다가 만난 듯 그랬습니다.
친밀했고 다정다감했고 뜨거웠습니다.
우리의 중심 대화는
오직 주님에 대한 나눔이었고
오직 살아 있는 생명 있는 나눔이었고
오직 죽어가는 영혼들에 대한 안타까움과 간절함을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대학의 축제기간에 전도하러 다니는
뜨거운 구령의 열정으로 예수님 따라 좁은 길을 걸으며
불꽃처럼 살기를 소망하는 아름다운 지체들입니다.
살아있는 자리에 가라고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이들을 만나면 즐겁고
지금의 <이레 공부방> 지체들을 만나면 반갑고
우리들 강한 공동체의 가족들을 대하면 기쁘고
딸과 전화로 통화하니 주님이 허락하신 은혜였습니다.
이런 곳이 바로 살아있는 자리더군요.
오직 하나님의 뜻에만 맡기고
오직 여호와께만 의지하고
오직 십자가의 능력 만 바라보고
오직 성령님의 개입 간섭 주장하시는 은혜대로
오직 하나님 아버지께서 내게 명하신
<여호와의 규례와 법도를 지켜 행하면>
하나님이 나에게 유업으로 주신 땅에서
복을 받고 가난한 자가 없게 하시겠다하십니다.
할렐루야!!
[다 지켜 행하면]이란 명제가 붙어 있어 더욱 큰 은혜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주신 유업의 땅
가정 회복을 위해 지켜 행하며 순종합니다.
한솔이와 잦은 만남의 뒤이어
진솔이를 주일에 (22일) 교회로 인도합니다.
그 날 딸과 2년여 만에 만납니다.
그러나 주님!
안타까운 것은 <설득 서신>으로 보낸 글을 확인한 후의 아내로부터의 답장이
내 가슴을 서늘하게 합니다.
물론 단 한번의 서신으로 돌아설 그였다면 처음부터 돌아서지를 않았겠지요.
예상했던 대로입니다마는
아내의 성품을 잘 알고 있는 나로서는
과정이 결코 쉽지는 않겠고 목사님 말씀대로 오래 걸리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계속해서 이런 서신을 보내면 아이들도 만나지 못하게 하겠다고 압력을 가합니다.
이것도 예상했던 반응입니다.
[회복]이란 단어는 생각지도 입에 올리지도 말라는 반응입니다.
이것도 역시 예상했던 반응입니다.
하오나 주님!
내 의지나 내 결단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아내의 의지나 아내의 결단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성령 하나님이 한 성령으로 인치시고 개입하셔서 그의 마음을 녹여주시면
[역사되는 일]임을
알고 있고 믿기에 오직 골방에서 회개하려 합니다.
반쪽 회복이 아니라 온전한 회복을 위해 기도합니다.=아멘=
하온데 주님! 찜찜한 구석이 있음은 어쩐 일일까요?
더 많은 묵상을 하게 하소서.
주신 기업<이레 공부방>에서
주님이 주신 규례와 법도를 다 지켜 행하면 그곳을 통하여 복을 주시겠다고
하시고 가난한 자가 없게 하겠다. 하십니다.
[다 지켜 행하면]이란 명제가 있어 또한 은혜요
그래서 결단의 순종을 소망합니다.
전도의 사명을 다하고자 하는 이곳이
청소년 영혼의 구원의 방주가 되겠다고 하는 이곳이
입시에, 공부에 찌들려 방향성을 잃어버리고
신앙조차 너무나 쉽게 버리는 이 세태에 그들 영혼의 쉼터가 되겠다고 하는 이곳이
가난한 영혼,
소외받은 영혼,
하나님을 모르는 영혼,
하나님의 말씀에서 듣지 않고 멀어져 가는 영혼,
이들과 함께 복음을 나누고 물과 떡을 먹겠다는 이곳이
오히려
많은 사람들에게 부담을 주고 힘들게 하고 있지는 아니 한가 묵상하고 있습니다.
운영의 어려움만 이야기하게 되니
본질이 훼손되는 듯하여 안타깝습니다.
운영의 어려움으로 물질만 찾아다니다 보니
전도자의 소임과는 무관한 일로
세월과 시간만 까먹고 있으니 실로 애통합니다.
결단하게 해 주시옵소서.
예전에는 그런 판매가 많았던 걸로 알고 있는데 요즈음도 그런 게 있는지
그것이 가능하다면 그렇게라도 하렵니다.
그러면 아무에게도 부담을 안 주고
나 역시 물질로 인해 위축되는 일 없이
주님이 내게 명하신[규례와 법도를 지켜 행하는]일만 가능하게 될 듯합니다.
주님! 긍휼을 베푸소서.
주님! 믿고 구하라, 두드려라, 찾으라고 지금도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많은 곳에 구하기 위해 찾기 위해 두드리기 위해 보냈지만
나도 주님이 주신 이 육신의 일부를 결단하여 내려놓아 바치라 하시면
순종하겠나이다.=아멘=
주님! 골방에서 주님이 내게 명하신 [규례와 법도를 지켜 행하기] 위해
무릎으로 회개합니다.
그래서 <이레 공부방>을 살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그곳에서 가난한자들과 분깃이나 기업이 없는 레위 인이나
네 성중에 우거하는
객과 및 고아와 과부들로 와서 배부르게 먹게 하고자 합니다.
이 땅에는 언제든지 가난한 자(특히 청소년들)가 그치지 아니하겠으므로
주님이 내게 주신 땅 <이레 공부방>의 지경 내에서
[네 현재의 곤란한 자와 궁핍한 자에게 네 손을 펼지니라]
하신
말씀에 순종하게 하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