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나
작성자명 [송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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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05.20
몇 년전 에이즈예방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연구해 본적이 있습니다.
그때 아프리카 상황을 처음
가슴아프게 아로새기게 되었습니다.
근간에 신문을 보고 있지 않고 있기에
가끔 은행이나 가게에 나가 신문을 살펴볼 기회가 될 때
10여전에 알게된 아프리카 상황은 나아진 것이 전혀
없는 것 같고... 오히려 소외와 가난, 내전, 에이즈, 전쟁, 기아로
아프리카 대륙 자체가 사라지지는 않을까...
안타깝습니다.
우리는 하나인데...
언론이 취재 할 수 없는 불안한 무질서 무정부 상태가
정보의 사각지대로 알려지지 않은 채
간간히 목숨을 건 구호#45856;체 활동하는 사람들에 의하여
관심을 갖어야 약간 알수 있을 정도입니다.
구약성경이 강조하는 것은 경제 정의이고
경제 평등사상이라고 합니다.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들어와 땅을 분배할 때
각 지파의 세력이나
해 놓은 일의 성과에 따라 하지 않고
지파의 크기에 필요에 따라
분배했음을 주목하게 합니다.
각 지파에 분배된 땅은 가족대로 제비뽑아(수:19 1, 40)
나뉘어졌으며
소유했던 땅을 원래의 주인에게
돌려주기로 한 희년제도(레25: 10하)
와 오늘 본문의 말씀 매칠년 끝에 면제년을 둔 것은
우리 중에 가난한 자가 없기를 바라셨었고
온 백성이 여호와 앞에서 하나라는 의식을
새롭게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땅에 대한 원칙과 분배정의의 원칙이
가나안 사람들과 접촉해서 살면서
점점 쇠퇴하게 되었고, 사사시대를 지나 왕국으로 변하게 되면서
원래의 정신을 잃어버립니다.
그래서 빈부의 차이가 심화되어 사회가 결속력을 잃고
결국 멸망에 이르게 됩니다.
마르크스 주의의
똑같이 일하고 함께 나누는 것에
기초한 실천원리적엔 측면에서는 더 성경적이었다고 느껴지며
그래서 서구와 몇몇나라가 실천했었고,
지금은 망한 이론이 되었습니다.
하나님 여호와주의에 기초하지 않음은
인간이 100%죄인임을 간과함으로 똑같이 일하면서
똑같은 빵을 분배하기에 동기유발이 되지 않고, 가진자의 권력 남용을 부르는
인간의 죄성은
망할 수 밖에 없는 이론이 아니었는가 생각해봅니다.
초대 교회는 그 자체가 가난한 경우도 있었지만
또한 가난한 사람에 대한 사랑을 가지고
나누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오순절 후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주님을 믿게 된 교회가
세상에 보여준 가장 충격적인 모습은 서로가 물건을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에게 나눠주는 모습이었으며
그 사랑이 지역을 초월해서 나타났다는 사실이었다고 합니다.
제임스 박스터는
*그리스도인들은 오순절에 성령의 폭탄이 그들의 마음속에서 폭발하기 전까지는
자유스럽고 완전한 방법으로 자기들의 물건을 나누지 않았다. 그때가 오기 전에는 그들이 이러한 자유롭게 기쁨이 넘치는 나누는 삶을 도덕적으로 감당할 수 없었을 것이다.
소유하려는 습관은 인류의 깊은 본능에 뿌리를 내린 습관이다.
- 이것은 당신들의 것이다. 나의 것이 아니다- 하고 말하며
이것을 실천하는 것은 마치
하나님이 죽은 자를 다시 살리는 것만큼 기적적인 일이다.
몇 칠 전 아들 바지 두 개를 사서 단을 줄이려
수선가게에 들렀는데 그 분이 극동방송을 듣고 있었고
다사로운 햇빛이 통유리로 들어오는 한적한 주택가에서
옷을 수선하는 그 권사님(!)은 좋아보였고
같이 방송을 듣다가 계속 카드대출로 인한 기도제목이 들어오자
이분이 * 아니 웬 카드 빚진 사람들이 그렇게 많어??*말씀하시는 순간
마음이 아파졌습니다.
가난한 것이 제 탓이라고 몰아부치기엔
가난한 자들이 세상의 주류에 끼지 못하고 사회적 방어력이 약하며
예수님은 부를 하나님의 축복으로 생각하고 가난을 하나님의 저주로 생각했던
그 당시 유대인들에게 새로운 메시지가 되었으며
부유한 사람들과 교제를 나누고 고기와 포도주를 탐하는 자라는
비난을 받을 만큼(눅7:34) 먹고 마시는 일에 동참하였으나
예수님이 가난한 사람들의 가난을 해결하기 위해서
자원해서 가난하게 되었던 점에서 더욱 오늘 생각하게 됩니다.
3 년전 에이즈예방 강사로 오신 분과(실제 보균자)
그 다음날은 같은 상에서 밥먹지 않았던 적이
저를 계속 부끄럽게 회개하게 합니다.
에이즈는 같이 식구로 살아도 같이 식사를 해도 국을 같이 떠먹어도
전염이 안되고 우리는 함께 에이즈와 그 보균자를 껴안고 살아야된다
아이들에게는 목청껏 부르짖고 실제 그렇게 생각한다고 했었는데...
몇 번은 같이 식사할 수 있었지만
그날은 내마음속에 간사함이 주장하였고, 그래서 강사로 오신 그 분이
예민하게 내 마음속을 들여다 보진 않았을까?
언제고 그 분을 만날 기회가 주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회개를 합니다.
오늘도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을 찾아내어 위로하며
더불어 먹고 마셨던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동행하고저 합니다.
새벽 산의 모습은 신선하였고.
수도꼭지에서 따뜻한 물이 좔좔좔~~ 나오는
천국생활을 하는 저는
머리로 아는 지식을 가슴으로 실천을 위한
내려가는 여행을 오늘도 주신 하늘의 편지 약도로 삼아
주님의 땅을 잘 치리하길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