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저는 어제의 삶을 이어 청소하며 나름 열심히 부지런을 떨었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설겆이를 하더니 T.V를 보았고 저도 같이 보다가 12시쯤 껐는데
그게 화가 났는지 문이 닫히지 않는 냉장고를 손보다가 짜증을 왈칵 내더니
낮잠을 자더군요..
12시가 조금 넘어 잠이 든 남편은 3시가 넘도록 일어나지 않았어요.
결국 언제까지 잘꺼냐는 제 말에 억지로 일어났지만
전 그런 남편이 마음으로 정죄가 되고 판단이 되었어요.
남편이 잘 때 청소기를 돌리고 있었는데
순간 그 청소기로 자고 있는 남편의 얼굴을 확 빨아 들이고 싶은 충동이 일어났어요
아마도..남편이 만만하다고 느꼈다면 그런 행동을 했을 저임을 고백합니다.
유머나 장난이라고 합리화 시키지 않겠습니다.
어쩌면 청소기로 얼굴을 문지르다 내리쳤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문득 듭니다.
하나님..이것이 마음에 할례 받지 못한 이스라엘 같은 저의 죄악입니다.
남편이 무서워 행동으로 옮기지 않은 숨겨진 악한 죄를 고백하니 불쌍히 여겨 주세요..
제 마음에 떠오르는 여러가지 잡다한 생각과 하나님께 고백하기 조차 부끄러운
음란한 생각들도 동일한 죄임을 깨닫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보혈로 씻겨지길 원합니다..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