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일조, 이젠......
작성자명 [이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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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05.19
십일조, 바른 십일조가 몇 번이나 있었을까?
하나님이 받으신, 기억하실 수 있는 나의 십일조는 몇 번이나 되었을까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전에 다니던 교회에서는 당연하게 십일조를 했습니다.
십일조 봉투가 따로 있었는데 그 모양은 봉투 윗면에 12칸 또는 24칸의 월 구분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의 십일조 상황을 한 눈에 볼 수 있었지요.
자랑스럽게 그 봉투를 들고 다녔었습니다, 때로는 감사함으로 기도하면서 준비하기도 했었고, 또 더러는 의시대면서 자랑스럽게 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떼어 먹을 수는 없었거든요. 조금 늦게 할 수는 있었어도.
그런데 우리들 교회와서는 십일조를 많이 빼먹었습니다.
두려움도 있고, 이러면 안 되는데 안 되는데......
통장의 -8,000,000을 보면서
아, 목사님이 빗지지 말라고 했으니까 하는 것으로 애써서 위안도 삼았습니다.
그런데 어젯밤 수요예배때 예배가 올바르면 다 적용이 된다.
예배가 올바르면 하나님 앞에서 먹게된다. 그리고 당연히 복 주신다.
또 예배가 올바르지 않으면 온 가족이 즐겁지 못하다.
예배는 항상 축제가 되어야 한다.
그런데 제게는 번제, 화목제, 희생제, 거제, 서원제와 낙헌제
그리고 마땅한 십일조까지도 없었습니다.
이제야 확실히 알았습니다.
왜 큐티가 안 되었는지, 왜 그토록 적용이 어려웠는지 알았습니다.
기본이 안 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참된 안식은 가나안 땅에 들어 갔다고 주어진 것이 아니라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자만이 가질 수 있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즉, 사방에 대적을 허락하신 것은 내게 참된 평안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또한 지금 내게 대적이 있다는 것은 참된 안식을 주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싸인인 샘이죠.
수요예배를 마치고 밤 11시에 도착했습니다.
그냥 잠자리에 들 수가 없었습니다.
이제는 생명있는 십일조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