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익한 거짓말◇렘7:1~15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지 않으면서 교회 다니니 구원받았다는무익한 거짓말에 의존하며 살았습니다.
돈과 교양과 게으름과 내 생각과 자기 의와 자기 열심의 알지 못하는 다른 신들을 따르면서
말씀은 듣지도 않고, 대답하지도 않으면서, 교회 다니니, 예수 믿으니 구원 받았다고 여겼던 제가
하나님 앞에서 쫓아냄을 당하고 남편 고난 자식 고난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나귀의 역할을 하는 남편으로부터
'니 그냥 교회에서 살아 그냥. 우리집 왔다갔다 하지 말고'
하는 말을 들을 때가 있습니다.
내가 열심히 주의 일을 하니 핍박하는 거라고 여기고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 버릴 때가 대부분이지만
'엄마 이거 교회에 미친거야 제발 정신차려' 하는 딸의 말과 콤보로 듣게 되어
정신을 차리고 생각을 해보니 미친 거 맞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치지 않고서야 어떻게 눈병에 걸린 아들을 혼자만 집에 두고
가기 싫어하는 딸을 설득시켜 아웃리치 MT에 데려다놓고 거기 버려두고
큐페라고 새벽같이 세시간 거리를 여러번 버스 갈아 타고 교회로 갈 수 있겠는지
내가 미친 거 맞고, 은혜로 감당했다는 것이 깨달아져 감사가 나왔습니다.
1박2일의 짧은 시간에 비해 감정의 거리는 엄청 긴 여정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치킨과 햄버거와 탄산음료로 아빠의 보살핌을 받고 잘 있던 아들이 반갑게 맞아주고
컴퓨터 앞에서 바쁜 딸에게 누구차 타고 왔느냐고 물으니 딸의 반응은 #039알면 뭐할건데#039 라서
#039그래, 잘 왔으면 됐지. 어떻게 왔느냐는 크게 중요한 건 아니지#039 생각하였습니다.
말씀의 잣대로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할 주일을 허락하셔서 예배하게 하시고
더이상 무익한 거짓말에 의존하지 않고 이제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의지하는 삶을 살게 하시니
오늘도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